"1인1명 선교하여 하느님께 봉헌하자!"
요즘 대전교구 태안본당 신자들 사이에 가장 많이 오가는 말은 '선교'다. 모든 미사 중에는 전 신자가 다함께 외치는 선교구호가 3번씩 울려 퍼진다. 미사 중 평화의 인사는"선교합시다"이고 평상시 인사도 "선교합시다"이다.
지난 주일에 배부된 입교 대상자 봉헌카드를 미사중에 봉헌해야 된다는 본당주임신부의 공지가 계속됐다. 곳곳에 선교현수막과, 선교포스터, 대형배너현수막 등이 눈길을 끈다. 미사를 비롯해 모든 단체 모임 시작기도는 '새 가족 찾기 선교기도문'이다. 마침기도 후에는 어김없이 선교구호를 외친다.
‘사랑으로 선교하여 성전봉헌 준비하자’는 표어를 걸고 새 신자 200명 입교를 목표로 적극적 선교운동을 펼치고 있는 태안본당(주임 최익선 신부)이 '80일 집중 선교운동'에 돌입했다.
태안본당은 가톨릭복음선교교육을 이수한 180명의 선교일꾼으로 무장된 선교추진위원회의 5개 선교지원부를 통해 구역선교부, 선교지원부, 교육홍보부, 전례행사부, 교리교육부 등을 비롯해 구역별로 15개조로 편성된 본당의 영적,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선교활동에 나선다.
본당은 3일 교중미사 중 선교 선포식을 열어 신자들이 선교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에 시작된 선교운동은 9월 18일에 마무리 되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바오로와 동료순교자들 대축일에 9월 20일에 예비신자 환영식을 연다.
선교운동은 준비ㆍ실행ㆍ총력 3단계로 진행된다. 준비단계에서는 추진위원들 9일기도와 금식기도를 비롯해 전 신자 선교열정교육, 선교특강 등이 실시되며 실행단계에서는 9일기도, 금식기도, 성체조배 고리기도와 함께 선교대상자 방문이 시작된다.
총력단계에서는 선교대상자를 집중 방문해 예비신자반 등록을 권유하며 예비신자 등록 신청서를 받고 최익선 주임신부가 예비신자들에게 직접 초대장을 보낼 예정이다.
최익선 신부는 "뜻 깊은 선교의 여정이 시작되고 있는 본당과 태안지역에 하느님의 크신 은총을 내려주시길 청하자“며”기쁘고 힘있게 큰 사랑으로 선교하는 열정을 거듭거듭 보여 달라“고 신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