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동성당(주임신부 한태호 미카엘)은 제10회 본당의 날을 맞이하여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요한 17.21)라는 주제로 5월 22일(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원자력 안전기술원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본당의 날 프로그램 순서를 살펴보면, 제1부는 부활 제5주일 미사(10:00~11:30), 점심식사(11:50~13:00), 제2부 화합과 일치를 위한 친교놀이(13:10~15:10), 제3부는 화합의 한마당 및 시상식(15:20~16:20), 제4부는 폐회식(16:20~16:30)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 423명이 참여한 신자들은 각각 마태오 팀(초원, 백합, 한아름 1, 주공 1), 마르코 팀(상아, 무궁화 1, 샛별, 주공2), 루카 팀(강변 2, 무궁화 2, 무지개 2, 한아름 2), 요한 팀(강변 1, 만년, 상록수, 무지개 1, 주공3)으로 나뉘어 만년동 공동체의 일치를 위한 한마당 잔치에 참여하였다. 또 나이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방을 설치하여 흥겨움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단체 게임으로는 피구, 짐볼 게임, 협동 배구 공치기, 이어달리기를 하여 등위별 점수를 배점하도록 하였으며, 포스터 게임으로 o/X 퀴즈 게임, 투호놀이, 신발 멀리던지기 게임, 믿음 사랑 뒤짚기 게임, 말랑공 넣기 게임, 발판 이어달리기, 어르신 게임 등 재미있으면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모든 신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냉담을 하는 모든 교우들에게 본당의 날 행사 초대장을 발부하여 ‘나’ 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고 십계명을 지키듯 규칙을 잘 지켜 화합하며, 실수도 사랑으로 극복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운영을 하였던 것이다. 본당의 날을 맞이하여 하느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가 저마다 다르듯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 달라도 각자가 최선을 다해 수행해 나아감으로써 교회는 하느님께로 달려갈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냉담을 하는 교우들도 이 아름다운 화합과 일치를 이루는 오늘의 잔치를 통해 만년동성당 교우로 함께하길 간절히 기도한다.
만년동성당 공동체의 화합과 일치를 위하여 넉넉하게 준비된 상품을 골고루 나누어 드릴 때, 서로가 격려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정녕 내 이웃을 사랑하는 푸짐한 행사였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동안 화합과 일치의 한마당을 위해 바쁜 업무 중에도 여러 차례 모임과 철저한 준비를 지도해 주신 유창연 사도요한 신부님과 김성호 남성부회장님 함께 하신 분과장님 및 봉사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뜻을 전할 즈음 해는 서산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었다. 이번 본당의 날 행사는 만년동 성당 모든 신자들의 높은 호응과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만년동 성당 공동체의 무한한 저력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소중한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