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34234
  • 글쓴이 : 양상환
  • 작성일 : 20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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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동성당, 연극 [들에 핀 백합] 공연

대전교구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회장 김홍거 세례자 요한, 담당사제 임기선 요셉)의 주관으로 사순시기를 맞아 1963년 렐프 넬슨이 감독한 영화 원작“들에 핀 백합(원제 Lilies of the field)”을 재조명한 연극 <들에핀 백합>공연이 대전 선화동 성당에서 3월 13일 오전 10시 30분에 첫 막이 오른다.

이번 극을 기획, 제작한 예촌문화벤처 강명수 (바오로) 대표는“제작진인 미국 드라마 시티와 지적 소유권 계약을 맺고 1월초부터 7명의 남녀 배우들이 강도높은 연습에 들어갔으며 대 장정의 순회공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강 대표는“이번에 올려지는 극은 인간 본질의 신념과 사람 간의 소박한 사랑이 마치 들 에 핀 백합처럼 아름답게 펼쳐 지고, 가스펠송인 주제곡 A MAN 이 간간히 울려 퍼지어, 잔잔한 감동이 다가 올수 있는 좋은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 연극 연출자인 놀자 극단 대표 최창우씨는“작년 침묵 작품과는 달리심각하지 는 않지만 ,미소와 웃음을 안겨주면서도 신앙적 감동을 충분히 전달될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부연했다.

<<줄거리>>
동독에서 탈출하여 미국에 온 그들은 마리아(릴리아 스칼라 Lilia Skala)라는 엄격한 수녀를 원장으로 황량한 사막에 예배당을 짓고 있었다. 주머니가 빈 호머는 돈을 마련하기 위하여 하루 동안 허드렛일을 해주지만 궁핍하기는 마찬가지인 수녀들은 돈 대신 음식과 따뜻한 마음을 대접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애로운 마음을 잃지 않는 수녀들에게 감동받은 호머는 그곳에 머물면서 예배당 짓는 일을 돕는다. 영어를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수녀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도 하고, 갈등을 일으켜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기도 하며, 마을에 나가 공사장에서 일하여 예배당을 짓기 위한 벽돌을 장만하기도 한다. 호머와 수녀들을 비웃던 마을 사람들도 그들의 진심에 감동하여 도움을 준다. 마침내 완성된 예배당에 마을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보고, 모든 사람들이 《아멘 Amen》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가운데 호머는 다시 길을 떠나는데........

마을의 건축 책임자 역할로 잠깐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 넬슨 감독은 종교와 인종을 초월하여 인간의 본질에 대한 믿음을 제시하였다. 공간의 아름다움을 살린 연출과 제리 골드스미스(Jerry Goldsmith)가 담당한 음악도 잔잔한 감동을 더해 준다.

이번 극을 기획, 제작한 예촌문화벤처 강명수 (바오로) 대표는 2010년 사순시기에 앤도슈사쿠의 침묵을 극화하여 논란이 있을 정도로 신앙적으로 난해한 심리극을 초연으로 무대에 올리어 화제를 불러 일으킨바 있다.

<<공연안내>>
선화동성당- 3월 13일(일) 오전 10.30분
대흥동성당- 3월 22일(화) 오후 7시 30분 미사 후
탄방동성당- 3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 미사 후
전민동성당- 3월 29일(화) 오후 7시 30분 미사 후
갈마동성당- 4월 2일(토) 오후 8시
월평동성당- 4월 5일(화) 오후 7시 30분 미사 후


※ 문의 ☎ 016-461-4351, 예촌문화벤처 강명수(바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