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31221
  • 글쓴이 : 양상환
  • 작성일 : 2010/03/30
  • 조회수 : 4,110

정하상교육회관, 「제3차 효소단식,침묵,복음서 통독」피정

대전교구 정하상교육회관(관장 김석태 신부)이 「제3차 효소단식, 침묵, 복음서 통독 4박 5일 피정」을 정하상교육회관에서 13개의 교구에서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사순시기에 단식으로 자신 몸을 비우고 복음서 통독으로 채워 하느님께 봉헌하는 뜻 깊은 피정을 마쳤다.

이번 피정은 김석태 (베드로) 신부와, 김용태(마태오) 신부을 비롯해 효소 단식 전문가 임채용(도미니카)씨 등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3월22일부터 26일(4박5일) 3일절식, 3일보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7회 김용태 신부의‘비움과 충만’이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사람은 그릇과 같다. 그 그릇에 더 좋은 것을 채우기 위해서는 덜 좋은 것을 비워야 한다”라며“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라는 주님의 기도는 자신을 비우는 사람에게만 의미 있는 기도가 된다.“고 했다.

또,“비우지 못하고 그저 쌓아 놓기만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기도이다.”라며“그러므로 비워야 한다. 비움이 목적은 아니다. 채우기 위해서 비우는 것이다. 기쁨 속에서 우리 자신을 비워나가는 것, 그럼으로써 복음적 가치들로 충만하게 되는 것이며, 이것이 우리 신앙의 여정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서울 대교구 잠실 본당의 신자는“단식을 통해 몸을 깨끗이 하고, 성경통독과 묵상으로 하느님 말씀을 깊이 새기면서 하느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또한 내 몸의 반응을 살피며 그동안 잘못 먹고, 잘못 살아왔던 나의 삶을 반성할 수 있었다. 신부님 강의가 좋았다”며“비움과 채움이라는 일관된 주제로 일상생활과 연결시켜 말씀해 주신 내용이 좋았고 대자연의 품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매일 등산을 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대교구 바울로 본당의 신자는“이런 피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보자마자 신청했다.‘효소’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접하면서 몸에 좋다는 것을 느꼈다. 무엇보다도 편안한 환경에서 조용히 말씀을 읽고 묵상했던 시간이 정말 저에게 큰 은혜로운 시간이었다”면서“단식, 그리고 신부님, 수녀님의 강의 그리고 무엇보다도 말씀을 읽는 시간과 공간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 운동시간도 좋았다. 모든 것이 다 조화롭게 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하상교육회관의 피정일정 ▲ 제4차 2010년 7월12일(월) ~ 16일(금)4박5일 ▲ 제5차 2010년 8월23일(월) ~ 27일(금)4박5일 ▲ 제6차 2010년12월27일(월) ~ 31일(금)4박5일 ※ 문의 ☎ 041-863-5690~3 정하상교육회관 http://www.paulhasa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