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경에 처해 있는 이웃 참사랑 나눔의 씨앗을 뿌려…
대전교구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성남동본당 대건안드레아 협의회가 25주년을 맞이했다.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대전 성남동본당 대건안드레아 협의회(회장=최규갑)는 3월 21일 오전 11시 성남동성당 회합실에서 협의회 정회원과 명예회원를 비롯해 본당 사목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0차 주회를 개최했다
1985년 2월 24일 여섯 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성남동본당 빈첸시오회는 불모지인 대전교구에 하느님의 참사랑의 나눔 씨앗을 뿌려 인근본당과 대전지역 본당에 빈첸시오회가 설립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회원들은 이날 선배들을 본받아 빈첸시오 성인을 따르는 봉사일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대건협의회는 지난 25년간 독거노인을 비롯해서 매월 생활비를 지원해 왔으며 불우가정 중고등학생에게 학자금을 전달해왔다. 또 수시로 불우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고 가톨릭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노력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협의회에는 활동회원 17명과 명예회원 65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축하자리에서 빈첸시오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정규동씨와 김신근씨에게 여충구 본당주임신부 명의로 공로패가 수여됐다.
본당 여충구 신부는 훈화를 통해“빈첸시오회가 오랜동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모든분들에게 25주년을 맞이해서 감사를 드린다.”며“그리스도의 복음정신이 이 운동을 통해 결실과 꽃을 피워 더욱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박진용(교구빈첸시오회 담당사제)신부는 축사에서“누군가를 도와주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또 다른 지원과 기도와 열정, 그리고 희생과 노고가 함께 하였기에 가능했다”면서“교회가 하는 일이 빈첸시오회를 통해 인근지역은 물론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분들께 주님의 따뜻한 사랑과 복음을 전하길 바란다.”며“오늘 이자리를 계기로 더욱 더 빈첸시오회가 활성화 되어 각 본당에 까지 확산되길 기도하며 그동안 수고해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여 말했다.
최규갑 회장은“방문해주신 박진용신부님과 교구이사회장님을 비롯한 총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오늘과 같이 1000회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후배들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본회를 더 발전시키 라는 뜻으로 받아 주시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면서“빈첸시오 회원님들의 영육간 건강을 위해 항상 기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 빈첸시오 아 바울로회는 평신도들의 형제적 단체로써 회원들은 곤경에 처해 있는 자기 이웃안에서 하느님께 봉사함으로써, 그리스도 사랑의 존재를 증거한다. 빈첸시오회는110개국 160만명의 남녀 회원으로 구성된 국제적 조직체이며 회원들은 매주 시간을 할애하여 남을 도움으로써 주님의 증인이 되고 있다.
성빈첸시오 아 바울로회는 프레데릭 오자남과 소르본 대학교의 5∼6명의 학생들에 의해 1833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설되었다. 그들은 당시의 '그리스도 사랑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시대적 사조에 대한 응답에 도전함으로 시작했다.
주보성인으로 자선사업에 일생을 바치신 빈첸시오 아 바오로 성인을 주보로 모신다.
회원은 빈첸시오회 방법으로 애덕을 실천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형제들은 누구나 빈첸시오회에 입회할 수 있으며, 활동 회원이 되거나 혹은 명예회원이 될 수 있다.
정회원은 회칙에 의하여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그리스도교 신자로서 본회의 뜻을 가지면 활동회원으로서의 정회원의 자격을 갖게 된다.
명예회원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형제, 자매로서 애덕의 실천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매월 회비를 납부함으로써 회원의 자격을 가지며 정회원과 명예회원을 통괄하여 빈첸시오회 회원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