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겹고, 따뜻하며 포근하고 일치하는 공동체! 세상과 끊임없이 소통하려는 공동체!”
정림동본당(주임 방윤석 신부)이 말씀의 전화 개설 15주년과 정림동본당설정 15주년을 맞아 10월 18일 오전 10시 정림동성당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견진성사와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역대 본당사목을 담당했던 사제를 비롯해 역대 수도자, 내외 빈, 본당 신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여든 두 명의 견진성사를 받는 형제자매들이 서로를 위해 봉사하며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공동체로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는 한편, 기념축하식에서 말씀의 전화 15주년 기념집 '말씀의 전화 제3권'과 '정림동 본당설정 15주년 기념집' 출판기념 겸 봉정식을 가졌다.
유 주교는 강론에서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말씀을 중심으로 살며 성덕으로 나가는 최고의 길은 삶이 빛이 되고 세상에서 누룩이 될 때에 저절로 전교가 되는 것이다.”라며“하느님을 첫 자리에 보시고 예수님을 닮은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정림동본당 공동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15주년을 맞아 양현국(토마스)씨 등 2명이 공로패를 받았고, 15주년 기념 성모상 축복식과‘한 생명운동’장기기증 30여 명의 신청서를 전달했다.
방윤석 신부는 “성숙한 신앙인이 된 견진성사를 받는 모든 분들께 먼저 축하드린다.”라며“오늘 기념행사에 외부에서 오신 내외 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지난 15주년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15주년 기념사업으로 지속되고 있는 성경강좌가 꾸준히 지속되어 통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본당은 15주년 기념사업으로 기도운동과 실천운동을 병행했다. 본당설정 15주년 기도와, 묵주기도 15만 봉헌, 성시간 및 성체강복, 외부 수도자 초청 8학기 과정 겨자씨 성경강좌 개설 등, 영한 대역 신약성경 필사와, 성지 이어 달리기, 공동체 전화번호부 재 발간 및 15년사 발간, 본당화합과 일치를 위한 바자회, 특강, 성당 노후차량 교체, 빔 프로젝트 구입(노트북,스크린포함)등과 주교님 사목방문에 맞추어 견진성사를 베풀고, 본당출신 성직자 등을 초청하여 주님 안에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와 친교화합의 장을 마련해 왔다,
정림동본당은 1994년 8월 1일 도마동본당에서 분리되어 정림동 지역전체 구역과 복수동 일부 구역 328세대 1,040명의 신자와 초대 주임 이원효 신부가 1994년 8월 11일 부임하여 12일 교우들과 함께 천막에서 첫 미사를 시작으로 오늘에 왔다. 그동안 사제 4명, 수녀 1명, 신학생 5명 등을 배출했다. 현재 853세대에 신자 2,24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