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선 요셉 장학회’(회장 황인국 몬시뇰)은 8월 20일 대전교구 천안 신부동성당에서「제5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황인국 몬시뇰과 김정수 신부(대전교구 천안신부동 주임), 후원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꽃동네 오웅진 신부를 비롯 서울· 대전· 천안 등 1천 2백여 명의 회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번 장학금은 장학생 6명중 대학생 성지영씨 외 2명과 천안 복자여자 고등학생 박찬선씨외 2명이 선발됐다. 그 중 2회에 걸쳐 장학금을 받게 된 금산여고 황슬기 1학년 양은 펜싱부에서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황슬기 학생은 성공회 신부의 추천으로 장학생이 되었고 양부모를 여위고 생활 형편이 어려운 고모집에서 기거하고 있다
故 오기선 요셉 장학회는 이념 종교와 지역에 관계없이 양부모가 없는 고아, 조손가정, 소년소녀 가장을 선발하며 성적과 관계없이 故 오기선 신부의 생전의 유지를 받들어 학교를 다니고 싶어도 고아로 돈이 없어 못가는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한다.
한편, 오기선 요셉 장학회는 명동성당에서 2004년 12월 첫 발족과 대전 2005년 3월, 천안은 작년 8월 140여 명의 회원이 3번째로 설립됐다. 지난 8월 20일 천안설립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6명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 수여식을 가진 바 있다.
가톨릭신문 양상환 위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