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7342
  • 글쓴이 : 허웅
  • 작성일 : 20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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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항올 성당 신자 총회의

몽골 올란바타르 지목구 성모승천성당(주임 김성현 스테파노)은 6월 24일 긴급 신자 총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몽골 국가 전체적으로 외국계 기업, 기관 및 종교시설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자격 요건이 부족한 기관과 종교 시설을 퇴출시키고 정비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긴급 감사는 몽골의 수도 올란바타르 내의 종교시설 및 교회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올란바타르 내에서 종교활동에 대한 허가를 받고 활동을 해 온 가톨릭의 3개 본당 및 모든 시설들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전달 되었는데 외국인 주도로 이루어지는 일방적인 시설을 종교 시설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현재 1개의 공소에서 미사가 금지된 상황이고, 항올 본당 역시 그동안 정부 차원에서 아무도 재기되지 않던 문제를 이번에 지적하면서 현재의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종교 활동에 대한 독립적인 허가서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현재 2주간의 유예기간을 받고 항올 성당의 모든 신자 공동체가 이에 대한 긴급 총회를 가졌으며, 몽골국적의 신자들의 이름으로 종교활동에 대한 허가를 요청하는 건의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곳 몽골에, 더 나아가 항올 성당이 우리 몽골 신앙인들에게 왜 필요한지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이 우리 신앙인들에게 던져 졌고, 성모승천성당의 모든 신자들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대답과 동시에 기도로서 국가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 대전 교구 및 한국 신자분들의 기도와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