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7177
  • 글쓴이 : 김석준
  • 작성일 : 200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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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 본당 성체 거동

"2009년 종교간 일치로 거듭난 합덕성당 성체거동"


성체성혈 대축일을 맞아 합덕성당(주임 홍광철 신부)에서는 2007년 반세기만에 합덕성당 전임 주임신부인 20대 김홍식 신부와 21대 손범규 신부에 의해 복원된 성체거동을 6월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종교간 일치를 위한 전야제와 지역민이 함께 하는 성체 거동을 옛 연호 방죽인 합덕제를 따라 거행했다

이번 합덕성당 성체거동은 1950년대 이전부터 매년 공세리 성당과 합덕 성당이 번갈아 가면서 거행 하다가 1959년 이후 멈추었던 성체거동을 김홍식(전 합덕성당 20대 주임) 신부와 손범규(전 합덕성당 21대 주임) 신부에 의해서 2007년 6월 12일 다시 시작되어 합덕성당의 장관을 이루었던 성체거동을 "종교간 일치를 위한 성체거동으로 다시금 태어나게 했다.

10일 저녁 7시부터 있었던 전야제는 "일치를 위한 음악회"라는 주제로 700여명의 신자와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지구 내 성당 성가대(천주교)와 신부님들로 구성된 장동준과 F4, 정토사 "찬불대"(불교), 온누리 합창단(개신교), 당진군 합창단(일반), 초대가수로“그대로 그렇게”를 부른 휘버스가 참가해 지역민과 종교의 일치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11일 10시 30분 대전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의 주례로 사제단 과 수도자, 1500 여명의 교우들 이 참석한 가운데 미사와 함께 복원된 옛 연호방죽 자리인 합덕제를 따라 흥겨운 풍물을 선두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성체거동을 거행했다.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은 강론에서 "성체 성사는 신앙의 핵심이며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최고의 사랑입니다. 포도가 으깨지지 않으면 포도주가 될수 없듯이 나 자신을 낮추고 비워야 합니다, 대전 교구 최초의 본당인 합덕본당의 성체 거동은 일제 말기와 6.25 중에도 거행되어 신자들에게 오늘이 대축일 임을 알려 주고 성체성사가 우리 신앙의 중심임을 널리 선포하고 지역 주민들과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성체거동과 성체강복이 끝난후, 나눔의 잔치와 각 지역 8개 팀이 참가한 풍물 한마당이 마련되어 흥겨운 한마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