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성거산성지 제5회 야생화전시회 “야생화는 말한다.”
-각종 야생화 전시와 야생화 시화전, 야생화 그림전, 야생화 사진전을 개최
대전교구 성거산성지(주임 정지풍 신부)는 2005년부터 개회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야생화 전시회인 “제5회 야생화는 말한다.”가 오전 11시 정지풍 신부의 개회미사를 시작으로 순례자와 천안지역 신자 등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거산성지 “성모동산”과 “순교자의 길”에서 열렸다.
정신부는 미사중에 “우리 주위에 지천으로 널려있는 작은 풀에도 모두 앙증맞은 이름이 있고 그 이름 속에는 우리조상들의 삶과 얼이 담겨져 있고 그 이름을 들을 때마다 우리 조상님들의 관찰력과 상상력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며 “성지사목을 하면서 꽃을 사랑하게 됐는데, 어느 날 무명 순교자의 묘 앞에 핀 야생화를 보며 밞아도 피어나고 숨어서 피어나는 그 모습에 마치 무명 순교자의 상징, 믿음의 꽃으로 그들을 떠올려 매년 야생화 전시회를 갖게 되었다.”고 했다.
오후에 열린 2부 개회식에 대전교구 보좌주교인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님이 참석했다.
김 주교님는 축사에서 “성지개발에 노력하시는 정 신부님을 비롯해서 여러 성지개발 위원 여러분을 항상 기도 중에 기억하고 있다.”는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정종학 충청남도 도의회 부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의장은 “이번에 성거산성지가 도지정기념물로 지정되 앞으로 지원의 틀이 만들어졌으니 앞으로 성지를 잘 가꿀 수 있게 최선을 다겠다.”고 했다.
오늘 전시회는 가톨릭 문학회의 시화와 야생화 화가 윤순복 작가, 야생화 사진작가 권 로랜조 형제 등 여러 작가가 함께 참여 했다.
‘제5회 야생화는 말한다’ 전시회는 2009년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성거산성지에서 무료로 관람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