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0331
  • 글쓴이 : 양상환
  • 작성일 : 200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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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임마누엘 형제, 오만진 아가비도 형제, 아우구스토 십자가 훈장 받아

▲사진 2 (왼쪽)으로부터 주대한민국 교황청 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아우구스토 십자훈장을 받은 후 심대평씨 부부와 오만진씨 부부, 유주교 이다.

심대평 임마누엘 형제, 오만진 아가비도 형제, 아우구스토 십자가 훈장 받아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대전 교구설정 60주년 기념으로 평신도 주일을 맞아 그동안 모범적으로 가톨릭인으로서 살아오신 심대평 임마누엘 형제와, 오만진 아가비도 형제 두분의 '아우구스토 십자가 훈장' 수여 미사를 봉헌했다.

유주교는 교황성하 베네딕도 16세께서 수여하시는 이 고귀한 표창을 받으시는 심대평 임마누엘 형제님과 오만진 아가비도 형제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심대평 임마누엘 씨와, 오만진 아가비도 씨가 11월 15일 오후 4시 30분 대전교구청 경당에서 교황 성하 베네딕도 16세를 대신한 주대한민국 교황청 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로부터 교황 성하께서 평신도에게 수여 하는 최고의 영예인 아우구스토 십자가훈장을 받았다.

심대평씨와 오만진씨의 이번 수상은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교회와 사회 안에서 진실한 그리스도교인으로서의 본보기가 되어 인정된 것이다.

주대한민국 교황청 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를 비롯해 성직자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아우구스토 십자가 훈장 수여식에서 교황청 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는 가장 두드러진 요소는, 대전교구의 이 두 분는 가정과 교회와 사회 안에서 진실한 그리스도교인으로서의 본보기가 되어 이 상이 교황 성하 베네딕도 16세께서 수여하시는 영예로운 표창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대평 임마누엘는 십자가훈장 수락 인사말을 통해 자격이 없는 저에게 뜻밖의 큰 상을 주신 교황님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교황대사님, 주교님, 신부님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만진 아가비도는 올바른 마음과 정성을 다 하면 주님께서 도와주신다는 믿음 하나로 공동체안에서 심부름을 했을 뿐인데 분에 넘치는 훈장을 받게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 메달은 1888년 7월 17일, 레오 13세 교황께서 설립하신 것으로서, 당신의 사제서품 금경축을 기념하여, 당신의 교황직 수행에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분들에게 수여하셨던 것이다. 이 상은 오늘날 교황 성하의 개인적 시상으로 이어져 왔으며, 최근에는 교회를 위해 두드러진 공헌을 한 분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Pro Ecclesia et Pontifice, 즉 “교회와 교황을 위한”이라는 뜻을 지닌 성 십자가 메달은 가톨릭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서, “영예의 십자가”라고 알려져 왔다.

이 메달은 교황 성하께서 평신도에게 수여하시는 최고의 훈장이다.

가톨릭신문 양상환 위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