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18079
  • 글쓴이 : 양상환
  • 작성일 : 200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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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10월 12일 설정 60돌 감사미사

축하공연.우리의 다짐 발표

대전교구는 10월 12일 오전 10시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은동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교구 설정 60주년 기념 감사미사’를 봉헌한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교구 12개 지구 신자 4만 여 명이 참석, 하느님의 은총으로 발돋움 해 온 교구 60년 여정을 되돌아보고 순교성인들의 삶을 기억함으로써 70주년을 향해 새롭게 전진해 갈 것을 다짐한다.

‘제1부 축하공연 및 감사기도’에서는 내포의 사도 이존창의 생애를 그린 교구 아자리야 선교단의 성극이 열린다. 또 공연에 앞서 10월 10일부터 2박3일간 256km 구간을 이어 달린 ‘교구 설정 60주년 기념 성지 이어달리기 행사’ 참가자들이 행사장에 입장한다.

교구장 유흥식 주교와 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하는 ‘제2부 감사미사’에서는 ‘대전교구 60년사’와 ‘교구 성지 자료집’, 교구 설정 60주년을 맞아 봉헌한 묵주기도 5천3백만단, ‘한 끼 100원 나누기 운동’ 모금액, 신.구약 성경과 바오로서간 필사본 등이 각각 봉헌된다. ‘교구 영상물’ 상영과 더불어 각계 축하인사가 전해질 ‘제3부 축하식’에서는 교구 설정 60주년을 보내고 새롭게 70주년을 맞이하는 교구민들의 실천 약속을 담은 ‘우리의 다짐’이 발표된다.

1948년 5월 8일 지목구 설정으로 교구 역사의 첫 걸음을 뗀 대전교구는 1958년 6월 대목구, 1962년 3월 주교구로 설정됐으며 2007년 12월 현재 신자 수는 23만 6365명이다.

2006년부터 교구 설정 60주년 준비에 돌입한 대전교구는 ‘순교신앙과 선교’를 교구 설정 60주년 주제로 ‘기억하여 행하여라’를 실천 성구로 정하고 올 한 해 동안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나눔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2월부터 여덟 차례 열린 ‘도보성지순례’에는 연인원 1만 3천 여 명이 참가했으며, 성지의 특성을 살린 하루 행사인 ‘일일문화피정’은 11월까지 8개 성지에서 차례로 열린다. 아울러 신자들이 하루 세 끼 100원씩의 헌금을 모아 가난한 이웃을 돕는 ‘한 끼 100원 나누기 운동’도 교구 내 각 본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교구는 또 교구 역사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기 위해 교구사 편찬 작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서, 역대 교구장들의 교서 ‘교우들에게’와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 문서 모음집 ‘대전교구에서’, ‘대전교구 60년사’ 등을 잇달아 발간했다.

한편 대전교구 설정 60주년 준비위원회는 10월 10일 오후 7시30분 충남대학교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교구 설정 60주년 기념음악회’를 갖는다. 음악회에는 대전가톨릭합창단 도나데이, 대전교구 젊은 사제모임, 생활성가 작은평화, 60주년 연합합창단(대흥동, 법동, 전민동, 탄방동, 대사동, 관저동본당 성가대) 등 9개 단체가 출연한다.


(제2616호 2008년 09월 28일자) 가톨릭신문 이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