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7692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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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천주교 순교자 212명
“홍성 천주교 순교자 212명”
‘홍주성 복원…’ 학술심포지엄 성지순례 관광상품 개발 제안
2007-10-16 일 16 면기사
[홍성]천주교 전래 초기 홍성지역에서는 모두 212명의 신자들이 순교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으로 홍주성 복원과 함께 천주교 유적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내포지역 유적지와 연계한 관광자원화를 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같은 사실은 15일 홍성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홍주성 복원과 함께하는 홍주인의 뿌리 찾기’ 학술심포지엄에서 김경수 청운대 교수의 ‘내포의 중심 홍성의 역사와 문화, 천주교’라는 주제발표에서 드러났다.
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홍성에는 한국 천주교회가 창설된 1785년대를 전후해 천주교가 전파됐으며 1792년 신해박해때 윽전이(응정리) 출생의 원시장(베드로)이 옥에서 죽임을 당함으로써 최초 순교자로 기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홍성지역에는 박해 초기(1791-1801년) 8명과 박해 중기(1812-1839년) 4명이 각각 순교했으며 1866년 병인박해 이후에는 순교자가 200명으로 급증해 총 순교자 수는 212명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특히 “홍성지역에는 순교터, 참수터 형장, 생매장터 등 천주교 유적지가 상당히 많다”며 “홍주성 복원사업과 더불어 순교 유적지를 체계적으로 규명한 후 내포지역 유적지와 연계한 성지 순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광자원화 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이석호·이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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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