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7575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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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천사유치원 개원 60주년 행사
"서산천사유치원 개원 60주년 행사"
대전교구 서산천사유치원(원장 정진옥 수녀) 개원 60주년 감사미사와 기념행사가 9월 29일 서산 동문동성당과 천사유치원 및 서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상곤 서산시장과 임덕래 서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40년 전 원장을 맡았던 오순옥(마리 리비아, 서울 신당동본당 근화유치원 원장) 수녀 등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소속 역대 원장 수녀, 1회 졸업생인 이융조 교수(충북대 박물관장)와 역대 동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미사로 시작됐다.
배승록 서산동문동본당 주임신부는 강론에서 "아침마다 맑고 순수한 천사들이 유치원에 등원하는 모습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말하고 "60주년은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것을 보충하고 새롭게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동문들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전시회에서는 과거 유치원 모습과 활동을 볼 수 있는 사진과 초기 졸업증서 및 상장, 교사 교안, 졸업앨범 등 유치원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됐다.
또 이용남 박사(현 코네티컷 뇌의학 교육연구소 이사장)의 지도로 재학 중인 원아들의 '뇌'프로젝트 작품들도 전시, 수십 년 만에 유치원을 방문한 동문과 가족들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저녁에는 서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동문들과 원아들이 함께 어우러진 '열린음악회'가 열렸다.
1947년 4월 10일 김대건 신부 순교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문을 연 서산천사유치원은 설립 50주년이던 1997년 현재 건물로 이전했으며, 현재 3~5살 어린이 16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천사유치원은 지난 60년간 총 34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 지역 유아교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최효근 명예기자
bundo_choi@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