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6956
- 글쓴이 : 한광석
- 작성일 : 200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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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영세자 동기 부부 봉사 모임, ‘팔영회’
천주교 영세자 동기로 20주년 행사
구성서 기자 k7783@naver.com
‘성모승천 대축일‘에 즈음하여 ’팔영회‘라는 영세자 모임인 단체가 있어 잔잔한 파장이 되고있다. ’팔영회’라는 단체는 서울대교구 상봉동교회에서 1987년 8월15일 성모승천대축일에 영세를 받아 주임신부님(고 고명철. 아우구스띠노)지도아래 영세받은 새내기신자 교우들의 친목단체로 결성되었다. 20년전 당시 영세자 부부 10쌍(20명)으로 기도와 친목으로 결성되어 매달 각 가정방문으로 돌아가며 신부님과 수녀님의 지도아래 기도와 봉사와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며 20주년을 맞았다.
이근섭(베네딕또)회장은 ‘우리 팔영회 전회원은 가족 그이상입니다. 그동안 각 가정마다 아픈 시련도 있었지만 모든 가정사를 하느님의 뜻에 따라 한 형제자매가 되어 서로 의지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올해로 20년 맞이했습니다. 이 뜻 깊은 20년을 맞아 우선주님 앞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각 가정에 항상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바랄뿐입니다. 우선 저희에게 영세를 주신 고명철(아우구스띠노)신부님과 최(스타니슬라우스)수녀님이 모두 고인이 되셔서 이 자리를 함께하지 못하는 것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고신부님과 최수녀님의 뜻에 따라 우리 팔영회 전 가족 형제자매들은 주님아래 한 가족으로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협주(아브라함)총무는 ‘20주년을 맞아 가장 뜻 깊은 것은 현회장 이근섭(베네딕또), 최희숙(율리아나)씨의 자제인 이민규(엘리아)를주님께 바쳐 살레시오 수도사제를 배출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 팔영회 가족끼리 20년을 맞아 조촐한 가족 자축행사를 1박2일로 가지려 합니다. 이날 행사로는 고인이 되신 고신부님과 최수녀님에게 영적기도를 받치고, 상봉동교회에서 영세를 받았듯이 성모승천대축일에는 뿔뿔이 흩어져있는 전 가족이 20년 전을 회상하며 새영세자의 마음으로 각 가정을 위한 기도로 행사를 받칠까 합니다.’
한편 고척동교회 주임신부 김정남(바르나바)신부는 ‘무척 보기 드물고 귀감이 될 단체입니다. 지금은 전국으로 뿔뿔이 헤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세동기들이 모여 20년을 꾸준히 모임을 결성하여 온다는 것 자체가 주님의 뜨거운 은총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각 가정이 한 형제자매가 되어 주님의 은총아래 한뜻으로 결속하여 새로이 영세 받는 신자들의 귀감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2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