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6615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7/06/22
  • 조회수 : 3,242

제18차 국제 카리타스 총회 다녀온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장 유흥식 주교

"제18차 국제 카리타스 총회 다녀온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장 유흥식 주교"

"높아진 한국교회 위상ㆍ책임 실감"


자연재해 긴급구호와 통합적 인간개발 논의, 국제 빈곤 해결에 연대

   
 
▲ 천주교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총회 기간 동안 국제 카리타스로부터 한국 카리타스의 긴급구호 사업에 대해 높은 평가와 감사 인사를 받았고, 한국 카리타스의 지원을 받은 많은 여러 카리타스 회원기구 대표들에게도 감사의 뜻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받았습니다."
  2~9일 로마 교황청에서 '사랑의 증거자, 평화의 구축자(Witnesses of Charity, Builders of Peace)'를 주제로 열린 제18차 국제 카리타스 총회에 참석한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장 유흥식(대전교구장) 주교는 "높아진 한국 교회 위상에 비례해 한국 카리타스의 책임과 역할도 한층 무거워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 주교는 "특히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카리타스 대표들로부터 지원 및 방문 요청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유 주교는 대북지원사업과 관련해 "유럽 및 북미 카리타스 회원기구 대표들을 만나 한국 카리타스가 국제 카리타스 대북지원사업 실무 책임국가로 위임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진행 과정을 설명하고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제 카리타스 총회는 4년에 한 번 162개 회원기구 대표들이 모여 향후 사업 방향과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자리. 국제 카리타스는 이번 총회에서 쓰나미 등과 같은 재해에 효과적ㆍ조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긴급구호, 인간적 처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개발 국가 주민들을 위한 통합적 인간개발, 분쟁지역에서의 지속가능한 평화구축을 전략적 우선과업을 선정했다.
  유 주교는 "교황 베네딕토 16세께서 첫 회칙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Deus Caritas Est)를 통해 교회 사회사업에 관한 가르침을 제시하신 바와 같이, 국제 카리타스가 가난한 이들의 고통에 동참하고 국제적 빈곤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러 회원기구들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 카리타스 대표로 나선 유 주교와 이창준 총무 신부, 신혜영(아녜스) 국제협력담당을 비롯해 주교 62명, 사제 66명, 남녀 수도자 17명, 남녀 평신도 234명 등 총 379명이 참가했다.
서영호 기자 amotu@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