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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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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정 공동체…원주교구 42주년 기념미사

사랑의 가정 공동체…원주교구 42주년 기념미사

기사등록 일시: [2007-03-22 19:32]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원주=뉴시스】


지난 1965년 설정된 천주교 원주교구가 올해 42주년을 맞았다.


22일 오전 11시 원주교구(교구장 김지석 야고보 주교)는 주교좌 성당인 원동성당(강원 원주시 원동)에서 교구 본당 신부·수녀 및 신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미사를 드렸다.


이날 미사를 집전한 김지석 주교는 강론에서 “교구 설정 이래 발전의 기틀을 만든 고 지학순 다니엘 주교의 노력과 고생을 회상한다”며 추모했다.


김 주교는 또 “지난 42년 동안 교구는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다”며 “수난과 박해의 길에 함께 하며 교구 발전에 헌신해 온 신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 주교는 요한이 전한 복음을 인용하며 “예수가 세운 공동체는 사랑의 공동체”라고 강조하고 “나보다 남을 생각하며 봉사하는 사랑의 공동체로 예수를 본받자”고 강론했다.


김 주교는 특히 “가정은 가장 작은 단위의 기본 공동체”라며 “가정 공동체를 사랑으로 채워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신자들이 모범을 보이자”고 강조했다.


원주교구는 원주1·2지구(원주, 횡성), 영평정지구(영월, 평창, 정선), 영동지구(동해, 삼척), 태백지구, 제천지구 등 영동·영서 남부, 충청 북부의 6개 지구 42개 본당을 관할하고 있다.


지학순 주교가 초대 교구장이었던 원주교구의 활동은 1970∼1980년대 원주를 민주화의 성지로 불리도록 했으며, 김지석 주교는 1993년부터 교구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박전하기자 sallg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