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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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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니츠 바르샤바 대주교 임명

[교황, 니츠 바르샤바 대주교 임명] (제네바=연합뉴스) 이 유 특파원 = 폴란드 공산정권 당시 비밀경찰 연루 의혹으로 인해 취임 이틀 만에 사임했던 스타니슬라브 빌구스 바르샤바 대주교의 후임에 카지미르즈 니츠(57) 주교가 3일 임명됐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이날 폴란드 북부 코샬린-코워브제크 지역의 니츠 주교를 지난 1월7일 사임한 빌구스 대주교의 후임에 임명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니츠 신임 대주교는 1973년 폴란드 남부의 크라쿠프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2004년 코샬린-코워브제크 주교로 옮기기 전까지 1988년부터 크라쿠프 부(副)주교로 활동했다. 그는 2004년부터 폴란드 주교회의 종신 멤버이자 교육감독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폴란드가 고향인 고(故) 요한 바오로 2세의 고국 방문을 성공적으로 준비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앞서 빌구스 전(前) 바르샤바 대주교는 1월5일 취임했으나 폴란드 언론들이 공산정권 당시 그의 비밀경찰 연루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가톨릭 교회 역사위원회가 결정적 증거를 발견했다고 발표하자 취임 이틀 뒤인 1월7일 과거 비밀경찰에 협력했던 사실을 시인하고 사임했다. ly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