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453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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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경찰, 반체제활동 가톨릭 신부 가택연금

[베트남 경찰, 반체제활동 가톨릭 신부 가택연금] (하노이=연합뉴스) 권쾌현 특파원 = 베트남 경찰이 반체제 활동을 해온 가톨릭 신부를 가택연금하고 나서 지난 달 응웬떤중 총리의 사상 첫 바티칸 방문으로 수교직전까지 진전된 베트남과 바티칸의 관계에 상당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 국영 베트남통신은 21일 "경찰이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고 반체제 운동을 선동한 가톨릭 신부 응웬반리(59)를 20일 그의 사무실이자 집에서 체포해 가택연금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경찰이 중부 후에시에 있는 가톨릭 교구내 리의 사무실 겸 집을 급습해 컴퓨터 6대와 서류들을 압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의 연금과 관련된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1983년부터 1992년까지 10년간을 반체제 선동을 한 혐의로 감옥에서 보낸 리는 지난 2001년 다시 15년 형을 받고 구속됐다가 특별사면으로 지난해 풀려났었다. 이번 가택연금은 후에시에서 반체제 정당 설립을 선언했다가 지난 16일 체포된 응웬퐁, 응웬빙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khkwo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