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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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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신임 대주교 "사회정의 위해 투쟁"

토론토 신임 대주교 "사회정의 위해 투쟁"
[연합뉴스 2007-01-31 07:06]

(토론토=연합뉴스) 박상철 통신원 = 제10대 토론토 가톨릭 대주교로 취임한 토머스 콜린스 대주교는 사회정의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30일 토론토 도심의 세인트 마이클스 성당에서 주교 56명, 추기경 3명을 포함 성직자 4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식을 가진 콜린스 대주교는 "임기 동안 특별히 사회정의 실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토내 223개 교구와 160만명의 신자를 인도하게 될 콜린스 대주교는 "가톨릭 일부에서는 그동안 동성결혼, 낙태, 여성안수 등의 도덕적 이슈에 너무 관심을 갖지 않았다.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면 가톨릭은 사회정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회는 굶주린 사람을 먹이고 노숙자에게 쉴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 또 모든 교회와 지도자들은 정치적인 정책 토론에 참여할 권리와 책임을 갖고 있다. 우리는 교회의 가르침을 성실히 이행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콜린스 대주교는 가톨릭 신자이면서 교회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동성결혼법을 통과시킨 폴 마틴 전 연방총리를 성찬식에 참여하지 못하게 한 지역 성직자의 조치는 당연한 것이었다고 옹호했다.

pk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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