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089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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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 25일 바티칸서 교황 면담
[베트남 총리, 25일 바티칸서 교황 면담]
(제네바=연합뉴스) 이 유 특파원 = 응웬떤중 베트남 총리가 베트남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오는 25일 바티칸을 방문, 교황 베네딕토 16세를 만난다고 바티칸 당국이 18일 밝혔다.
응웬떤중 총리의 바티칸 방문 계획에 대해 한때 연기설이 나돌았으나, 페데리코 롬바르디 바티칸 대변인은 이날 취재진에게 교황과 응웬떤중 총리의 면담 일정이 25일로 확정됐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이에 앞서 베트남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응원떤중 총리가 이탈리아를 방문할 예정이며, 방문 기간인 25일 바티칸에서 교황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주의 베트남은 600만명의 가톨릭신자가 있어 아시아에서는 필리핀 다음으로 많지만, 종교탄압 문제 등으로 인해 교황청과 소원한 관계를 보여왔다.
그러나 베트남은 지난해 말 세계무역기구(WTO) 가입과 함께 개방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미국 의회가 규정하는 종교탄압국가 명단에서도 제외됨으로써 새롭게 교황청과의 관계 정상화를 모색하고 있다.
l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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