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71
  • 글쓴이 : 최용상
  • 작성일 : 200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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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율리아 관련 사목권고

광주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는 5월 5일 나주 윤 율리아와 그의 성모상 기적에 대해 "나주 율리아가 주장하는 소위 '사적계시'와 '기적'을 홍보하거나 그곳을 '순례'하려는 것은 교회 순명 정신에 어긋나는 행위이며 건전한 신앙생활이라고도 할 수 없다" 며 이와 관련해 몇 차례 발표한 교도권자 권고에 충실히 따르라고 신자들에게 거듭당부했다.


최 대주교는 이날 '나주 윤 율리아와 연관된 일들에 대한 사목권고'라는 부제를 달아 발표한 교구장 공지문에서 "신자들은 일치와 화합 안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사도들의 후계자이자 지역교회 목자인 주교에게 순명해야 한다"고 말하고 5개항을 공지했다.


이번 공지는 전 교구장 윤공회 대주교와 현 교구장 최창무 대주교가 공지 (1998년)와 사목서간(2001년)을 통해 나주 성모기적은 근거가 없다고 밝혔음에도 당사자들이 교구장 지시에 순명하지 않은 데다 일부 신자들 방문과 선전활동이 계속되고 있어 나온 것이다.


최 대주교는 이 공지문에서 2003년에 윤 율리아와 그의 남편 김 율리오를 세차례 만나 면담했다고 밝힌 뒤 "주교의 거듭된 권고에 순명하지 않고 '사적계시'와 '기적'을 계속 주장하는 것은 교도권에 대한 도전이자 공식 교회와 정상적 관계를 유지 하지 않계다는 것" 이라며 순명을 재차 촉구했다. -평화신문 김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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