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577
- 글쓴이 : 양상환
- 작성일 : 200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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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 해미 등 가톨릭 성지 연계 코스 개발 추진
충남, 성지도 좋은 관광자원
충청남도가 지역 성지순례를 겸한 관광 코스 개발을 추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솔뫼, 해미 등 충남 지역에 있는 대전교구 내 대표적 가톨릭성지들과 주변 관광지 및 역사 문화 유적지들을 연계, 1일 또는 1박2일 일정으로 프로그램화하는 것. 성지를 찾는 신자들에게는 지역 역사 문화 유산과 관광 체험을 함께할 수 있고, 지역을 찾는 일반 관광객들에게는 충남의 유서깊은 가톨릭성지나 사적지들을 안내할 수 있어 충남도와 가톨릭교회에 다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현재 해미성지와 솔뫼성지, 갈매못성지를 각각 중심으로 하는 하루 또는 1박2일 일정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으며 대전교구나 해당 성지 담당자들과 협의를 거쳐 프로그램이 확정되면 안내 팸플릿 등 필요한 홍보물을 제작 배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그 일환으로 지난 11월29일 대전교구 및 성지 관계자들을 초청, 소설 '상록수' 집필지인 필경사→삽교호 함상공원→ 솔뫼성지→수리민속박물관→합덕성당 등지를 잇는 답사여행을 실시하기도 했다.
대전교구 사무처장 이원순 신부는 이와 관련, "도에서 천주교 성지들과 연계한 관광 코스를 개발한다는 것은 교구내 성지들이 이제는 지역 문화 유산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내년 초 교구 성지위원회를 열어 다각도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훈 기자 changhl@pbc.co.kr
평화신문 기자 pb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