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450
- 글쓴이 : 양상환
- 작성일 : 200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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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보도내용 (천주교 성지순례 관광코스 개발)
道,'연구용역 거쳐 내달부터 본격 추진
2006-11-28 일 12 면기사
충남의 대표적인 천주교 성지 3곳이 역사문화 유적 및 농촌체험을 연계한 테마 관광코스로 개발된다.
충남도는 27일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당진 솔뫼성지와 조선시대 말 천주교 신자 3000여명이 처형된 서산 해미읍성, 병인박해(1866년) 때 다블뤼 안 안토니오 주교 등이 순교한 보령 갈매못성지 3곳을 ‘천주교 성지 순례 관광코스’로 개발키로 했다.
이들 관광코스는 당일 또는 1박2일 코스로 개발될 예정으로 충남발전연구원의 연구용역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이와 관련 충남도는 29일 신부 등 천주교 관계자 12명을 초청해 솔뫼성지 코스를 답사할 계획이다.
이 코스는 소설가 심 훈이 상록수를 집필한 필경사와 퇴역군함 2척을 개조해 만든 함상공원, 당진의 수리민속박물관, 당진 합덕성당, 농촌체험마을인 검은들마을 등으로 이어지는 당일 코스다
도는 이날 천주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관광코스 개발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해미읍성 코스는 오리농법 및 밥줍기 체험마을인 별마을, 참샘골 호박농원, 간월도 등이, 갈매못성지는 농촌체험마을인 파랑새마을, 오리농법 및 방울토마토 체험지로 각광받고 있는 청라면 내현리, 무창포 갯벌 등이 각각 연계되도록 개발된다.
지난해 도내 천주교 성지를 찾은 관광객은 100만명을 넘어서고 농촌체험마을 등을 방문한 관광객도 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이번 테마 관광코스가 개발되면 도내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천주교 관광코스 외에도 마곡사 등 각 사찰의 템플스테이(전통사찰체험)와 최초의 성경 전래지인 서천군 마량포구 등 기독교 성지도 연계 관광 프로그램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종교자원의 관광명소화를 통해 종교유적의 보존과 관리를 꾀하고 관광객도 유치하는 일석이조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李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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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용 기자> yong6213@dinz.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