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세계종교평화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내달 25일 대전에서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가 국제 세미나가 열리고 추진위원회도 결성된다.
대전충남종교인평화회의(의장 유흥식 주교)는 21일 유성 스파피아호텔에서 ‘21C 행정도시 건설과 세계종교평화센터 건립 의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주최했다.
참석자들은 행정도시내 세계종교평화센터를 조성, 한국 종교계의 풍부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반도와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구심점이 되자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내달 25일 대전에서 국내외 종교계 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주관으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고, 세계종교센터 건립 한국추진위원회도 결성할 예정이다.
이날 김성곤 의원(아시아종교평화회의 사무총장)은 주제강연에서 “세계종교센터가 뉴욕에 있는 UN의 파트너로서 세계평화를 위한 종교연합기구의 본부역할을 해야한다”며 “종교센터 건립을 한국종교평화센터→아시아종교평화센터→세계종교평화센터 3단계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진월스님(동국대교수)는 ‘종교연합 시각으로 본 세계종교평화센터의 기대와 전망’이란 주제발표에서 “세계종교센터는 국내외 종교계의 화합과 협력, 사회안정과 통합은 물론 남북통일과 인류복지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호 대전·충남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은 ‘세계종교평화센터 건립 방안’에서 “세계종교센터를 문화국제교류지역에 건설하되 1차 완공시점을 2016년으로 하고 총 3단계로 나눠 30년 계획으로 추진하자”며 ▲내달 25일 한국종교인평화회의 20주년 행사 및 아시아추진위 구성 ▲11월 25일 아시아 추진위원회 발족 ▲2007년 1차 설계안 마련 ▲2016년 세계종교인평화회의 제10차 총회 행복도시내 유치 등의 일정을 제시했다.
대전·충남종교 지도자들은 지난해 6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세계종교평화센터 건립을 논의한 이래 올 8월 25일에 대전·충남종교인평화회의를 결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金在根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근 기자> kim88@dinz.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