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32641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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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주교 파키스탄 홍수피해 도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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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내 사제, 단체장에게 서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라자로)는 교구 내 모든 사제와 각 기관 단체장에게 서한을 보내 파키스탄 홍수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도움을 호소했다.

유 주교는 8월 20일 “파키스탄 홍수피해를 위한 긴급 구호”라는 서한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영적 도움뿐만 아니라 구체적 도움을 주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7월 말과 8월 초 파키스탄 서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수만 곳에 달하는 마을이 침수되고, 약 1500명의 사망자와 20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언론 보도를 전했다.

이어, “이번 상황은 훨씬 심각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남쪽으로 홍수가 밀려오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통받는 이들 돕는 게 그리스도인의 의무

또한, 유 주교는 교황 베네딕토 16세도 파키스탄 홍수 피해자들은 국제사회로부터의 연대와 실질적인 도움을 필요로 한다며 구체적인 도움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유 주교는 큰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어려운 형제들을 위하여 2차 헌금을 당부했다.

그는 본당 사정에 따라 8월 29일이나 9월 5일에 2차 헌금을 해서, 9월 10일까지 교구 관리국으로 보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아울러 개인적으로 구호금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홍보국장 이재훈 신부(세례자요한)은 8월 24일 UCAN통신에 “유 주교는 교황청 사회복지평의회 위원이다. 사회복지 차원에서 어려움을 겪는 나라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돕자는 게 유 주교의 뜻”이라고 전했다.

이 신부는 “파키스탄에 얼마를 보낼지는 정해지지 않았고, 8월 29일과 9월 5일 모금을 한 뒤에 결정이 날 것”이라며, 2차 헌금 이외에 다른 지원 계획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 주교회의 카리타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