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8671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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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장 최영수 요한 대주교 사임
"대구대교구장 최영수 요한 대주교 사임"
[2009-08-17]19:20
[앵커]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최영수 대주교가 건강상의 이유로 교구장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교구장이 공석이 된 대구대교구는 참사회의를 열어 후임 교구장이 임명될 때까지 교구를 이끌 교구장 직무 대행을 선출해야 합니다.
윤재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최영수 요한 대주교가 공식 사임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건강상의 이유로 교구장직 사임을 청원한 대구대교구 최영수 대주교의 사임 의사를 받아들였다고 주한 교황 대사관이 발표했습니다.
최영수 대주교의 사임 사실은 우리 시각으로 조금 전 저녁 7시 교황청 기관지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지를 통해 공식 발표됐습니다.
최영수 대주교는 전임 이문희 대주교에 이어 지난 2천 7년 3월부터 제 9대 대구대교구장직을 수행해 왔습니다.
지난 1970년 사제품을 받은 최 대주교는 그동안 대구대교구청 관리국장과 교구 참사위원을 비롯해 경주 성동본당 주임, 가톨릭 신문사 사장, 대구 평화방송 초대사장 등을 맡으며 본당과 언론매체, 병원 등 특수사목을 두루 경험했습니다.
이어 지난 2000년 보좌주교로 임명된 최 대주교는 지난 2천 6년에는 교구장직 승계권을 가진 부교구장으로 임명됐으며 이듬해 교구장을 계승한 이래 지금까지 헌신적으로 교구민들을 돌봐왔습니다.
특히 최 대주교는 오는 2011년 교구설정 100주년을 앞두고 제2차 교구시노드와 100주년 기념성전건립, 교구 100년사 편찬에 교구민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기를 호소하는 등 교구 발전을 위해 애써왔습니다.
최 대주교의 사임으로 교구장이 공석이 된 대구대교구는 교회법 규정에 따라 8일 이내에 참사회의를 열어 후임 교구장이 임명될 때까지 교구를 이끌 교구장 직무 대행을 선출해야 합니다.
현재 대구대교구는 조환길 주교가 보좌주교로 총대리를 맡고 있습니다.
PBC 뉴스 윤재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