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779
  • 글쓴이 : 홍보국
  • 작성일 : 2006/07/28
  • 조회수 : 3,731

김수환 추기경 특정 정당 지지발언 아니라 충고의 말 전한 것

26일 보도자료 통해 입장 밝혀

특정 정당 지지발언 아니라 충고의 말 전한 것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비공개로 이뤄진 김수환 추기경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면담 내용이 언론에 공개된 것과 관련,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26일 오후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다음은 서울대교구가 작성한 보도자료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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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대화 정치적 이용에 유감


= 김수환 추기경 비서실에 확인한 결과 26일 강재섭 대표와의 만남은 약 40분간 비공개로 이뤄졌고, 김수환 추기경과 강 대표가 인사를 나누는 장면을 촬영한 기자들은 강 대표 측의 제의로 집무실 밖으로 자리를 비켰다.


취임 인사차 찾아온 강재섭 대표에게 김수환 추기경께서 덕담 수준으로 하신 이야기를 한나라당이 언론에 공개,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에 대해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강한 유감을 표한다. 한나라당 측에서도 파문이 커지자 26일 오후 김수환 추기경 비서실로 전화를 해 비공개로 한 면담 내용을 언론에 공개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다시 브리핑 했다.


한나라당이 언론에 브리핑한 내용 중 '김수환 추기경이 정권교체 잘 되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는 등의 부분은 김수환 추기경께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충고의 말씀이었다.


비공개로 이뤄진 면담 내용을 언론을 통해 공개하고, 면담 내용 중 일부를 편의대로 해석, 추기경 말씀의 취지가 일부 어긋나게 전달 된 것에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한다.


2006. 7. 26 천주교 서울대교구 [2006.07.27]


서울대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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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굿뉴스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