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7304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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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내포축제에서 천주교 순교극 공연
홍성 내포축제에서 천주교 순교극 공연 / 중도일보 홍성=유환동기자 yhdong55@
[대전=중도일보] 오는 9월 18일부터 3일간 홍성읍오관리 홍주성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내포축제에서 조선후기 천주교 박해기를 그린 순교극이 공연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성은 조선후기 천주교 박해기에 200여명의 순교자가 발생했다는 역사적 사실이 밝혀져 전국 최대의 순교지로 널리 알려지면서 최근 전국에서 많은 성지순례객들이 홍성을 찾고 있다.
내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용택홍성문화원장)에서는 이같은 천주교 순교성지의 순교역사를 전국에 널리 알리며 쉽게 이해하고 느낄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포축제기간중 「홍성의 순교사」라는 주제로 순교극을 공연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천주교 순교극은 천주교 헌양회의 대본과 연기자들의 협조를 받아 축제기간중 마당극 형태로 축제장에서 1일 2회정도 공연할 방침이다.
순교극 내용은 홍성의 대표적인 순교자인 원시장(베드로), 박취득(라우렌시오), 황광일(알렉시오)을 비롯한 순교자들이 겪었던 고문, 옥살이, 참수, 생매장등 순교장면을 생생하고 드라마틱하게 표현해 낸다는 구상이다.
특히 내포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내포축제 기간중에 순교극 공연과 함께 홍성읍오관리와 대교리 일대 순교성지에서 서을을 비롯한 전국의 천주교 신도들을 초청 성지순례와 순교미사도 갖는다는 계획이어서 천주교 신도들로부터 관심을 모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내포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9월 내포축제 기간중에 천주교 순교극 공연과 순교미사, 성지순례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어 내포축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홍성군은 홍성읍오관리와 대교리 일대 순교지 6개소에 미사봉헌을 올릴수 잇는 편의시설과 안내시설등을 갖춘 순교공원을 조성해 놓고 잇어 성지순례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중도일보 홍성=유환동기자 yhdong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