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7263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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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천주교’ 주제 포럼

언론에 비친 천주교’ 주제 포럼 경향신문 - 김종목기자 jomo@kyunghyang.com 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선교와 미디어 - 언론에 비친 천주교 이미지’를 주제로 포럼을 연다. 신학자인 박문수 박사는 포럼 발제문에서 “드라마에서 성당과 고해소, 성모상은 구원의 상징으로 등장하는 반면 신자들의 일상적 신앙생활은 거의 소개되지 않아 현실과 거리가 먼 인상을 주고, 천주교 다큐멘터리는 성직자, 수도자의 금욕과 절제를 부각함으로써 ‘종교적 엘리트’ 이미지를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뉴스의 경우 1990년대 이전에는 사회 현안과 관련한 활동이 많이 부각된 반면 90년대 이후에는 생명윤리, 환경문제 등 교리적 이슈에 대한 보도 비중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박 박사는 “한국 천주교회는 신자 개인의 일상 실천보다 성직자-수도자를 통해 형성된 이미지가 더 강하다, 대중적 이미지는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대중의 호감에 비해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 실천은 두드러지지 않는다”며 “가톨릭의 고유 이미지를 강화·지속하려면 신자들의 신앙 실천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종목기자 jomo@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