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6126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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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도 부활할 수 있도록…

“경제도 부활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서 부활절 기념 예배·미사
▲대전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2009 부활절 연합예배가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성도들이 희망을 노래하며 찬양하고 있다. <신호철 기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을 맞아 12일 대전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예배와 미사가 거행됐다. 특히 대전시기독교연합회의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2만5000여 명의 성도가 한자리에 운집해 부활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천주교 대전교구는 부활절 하루 전날인 11일 오후 8시 대흥동 주교좌성당에서 1000명이 넘는 천주교 신자가 모인 가운데 유흥식(라자로)주교의 집전으로 부활 성야미사를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열었다. 유 주교는 이어 12일 오전 9시30분 장애인 시설인‘성모의 마을’에서 미사를 통해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희망이며,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이 모든 이에게 풍성하게 내리길 기도 드린다’는 부활절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는 12일 오후 3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만5000여 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의 사회로 2009년 부활절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일어나희망을노래하라’ 는주제로 열린 연합예배에서 이기복(선화감리교회담임목사)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은“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경제난은 물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정치 지도자들의 부도덕한 행위 등으로 모든 사람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이제는 교회와 성도가 세상에 희망을 줘야하고, 세상의 파수꾼이 되어야한다. 그동안 그렇게 하지 못했던것을 회개하며, 오늘 부활절을 통해 거듭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신자들의 성금이 모아졌고, 어려운 이웃과 5개 구청 내 복지기관등에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오전5시30분서울시청앞 광장에서 3만여 명의 신자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부활'과 기독교 정신의 실현을 뜻하는 '희망'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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