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5959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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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주교 서품미사 09-03-26

김종수 주교 서품미사 09-03-26


천주교 대전교구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주교 서품식이 어제 오후 대전교구 주교좌 대흥동 성당에서 전임 교구장 경갑룡 주교 주례로 거행됐습니다.

서품식에는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와 사제단은 물론,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과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광주대교구 윤공희 대주교를 비롯한 주교단이 참석했습니다.

또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와 심대평 대표,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종교지도자들도 서품식에 참석해 새 주교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서품식에 이어 열린 축하식에서는 김나연 프란체스카 어린이와 시각장애인 노원정 루치아 씨 등 교구민 대표와 과 성직자들이 축하인사를 전했습니다.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인사말을 통해 “김종수 주교님과 늘 마음을 열고 대화하면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교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흥식 주교 / 대전교구장
“특별히 신앙의 스승이 되어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기쁜 신앙생활 하도록 돕는데 사목의 최우선에 둘 것이며 세상에 희망을 주고 빛과 소금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종수 주교도 “교구장 주교님의 말씀에 따라 사제단과 수도자, 신자들에게 더욱 봉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종수 주교 / 대전교구 보좌주교
“주교님과 제가 잘 일치하는 만큼 신부님, 신자들에게 더 잘 봉사할 수 있다는게 분명하니까 주교님과 하나가 되는데 온 마음을 다하겠습니다.”

서품식에 참석한 교구민들은 한마음으로 기뻐하며 새 주교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김문자 글로리아
“베드로 사도처럼 정말 성인 주교님 되시면 참 좋겠고요. 예전이나 주교님 되서나 우리 신자들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주교님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주교님 축하드립니다!”

1956년 대전에서 태어난 김종수 보좌주교는 서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사학을 전공한 뒤 뒤늦게 사제가 되기로 결심하고 신학교에 입학해 89년 사제품을 받습니다.

이듬해 로마로 유학을 떠나 교황청 성서대학에서 성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대전 가톨릭대 교수와 대학원장과 교리신학원장 등을 거쳐 지난 2007년 대전가톨릭대 총장에 취임했습니다.

영상 제공: 평화방송(www.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