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490
- 글쓴이 : 홍보국
- 작성일 : 2006/06/29
- 조회수 : 3,723
정추기경·서울대교구 사제단 헌신봉헌서 제출
정추기경·서울대교구 사제단 헌신봉헌서 제출
“사후 장기·각막 기증합니다”
하루 100원 모으기도 동참…교구민 적극 참여 요청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과 교구 사제단 및 전 교구민들이 생명수호와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정추기경은 6월 23일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린 교구 사제성화의 날 행사에서 6월 18일 개막한 성체대회 취지에 부응, ‘헌신봉헌서’를 작성하는 한편 전 교구민에게 능동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정추기경 봉헌서에는, 생명나눔 운동 참여란엔 △뇌사시 장기기증을 희망합니다 △사후 각막기증을 희망합니다 라는 항목에 각각 체크 표시가 되어 있었고, ‘하루 100원 모으기 100만 신자 참여’운동과 관련 △계좌 자동이체를 희망합니다 란 항목에 체크 표시가 되어 있었다.
한편 꼬스트홀과 광장동성당, 목5동성당 등 3곳에서 열린 성화의 날 행사에 참가한 사제들도 이같은 헌신봉헌서를 봉헌하는 등 성체대회 의미를 구현하는데 앞장섰다.
정추기경은 이날 인사말에서 “사후 장기기증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숭고한 사랑” 이라고 강조하고 “사랑을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소중한 것을 나눴다는 생각에 모두가 행복해 진다”고 말했다.
정추기경은 또한 “우리나라에 장기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수천명이지만, 2004년 뇌사환자의 장기기증이 100건도 채 안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후 장기기증 등 생명문화가 활발해 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봉헌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3곳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성경봉독 및 묵상, ‘생명’관련 강의, 사후 장기기증 운동 설명, 헌신봉헌서 작성과 봉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서울대교구의 생명수호와 나눔운동은 1989년 ‘제44차 서울 세계성체대회’ 결과로 탄생한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통해 17년간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서울대교구 성체대회에 있어서도 기획의 한 축을 담당하며 생명수호와 나눔운동에 한몫하고 있다.
장병일 기자 jbi@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