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188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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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소년 레지오 '상지의 좌' 꼬미시움 성모의밤 행사 개최

대전교구 초·중등부로 구성된 '상지의 좌' 꼬미시움(단장=양상환, 영적지도=한광석 신부)가 5월 성모성월을 맞아 『소년 성모의 밤』을 대전 가톨릭문화회관 진리관에서 14일 오후 2시에 가졌다.

이날 성모의 밤 행사에는 각 본당 소년·소녀 단원과 소년간부를 비롯해 소년 쁘레시디움 단장이 함께 참석해 성모님께 마음을 다해 꽃과 초를 봉헌했으며, 본당 소년 쁘레시디움 단원 학생들은 정성껏 준비한 글과 시를 봉헌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5학년 최병윤(임마꿀라따·신탄진 샛별 Pr.)이 성모님께 드리는 글에서 "성모님, 저는 신탄진 성당 주일학교 5학년 최병윤 임마꿀라따예요. 성모님께서는 소원을 빌면 무엇이든 들어주신다고 엄마가 말씀하셨어요 제 소원은요 아빠가 건강이 안좋아서 몇 달째 집에만 계시는데, 아빠가 빨리 건강을 회복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엄마 사업이 아주 잘되서 빨리다이아몬드가 되어 성공하게 해주세요 성모님 사랑해요!"라는 글을 낭송했고,
이어 초등학교3학년 장수연(보나·봉산동 사랑의 모후 Pr.)이 성모님께 드리는 글에서 "성모님께, 성모님 안녕하세요 저 보나입니다. 성모님, 저희의 전구자님이신 성모님께 간고하는 전구를 들어주십니다. 제가 간고하는 전구를 좀 들어주세요. 아빠께서 맨 날 성당에 다니시지 않으시잖아요 그래서 걱정이 많이되요 아빠께서 성당에 다니시게 해주세요 성모님 예수님께서 돌아가실 때 마음이 많이 아프셨죠? 찢어지듯 아프셨을꺼예요. 성모님 저희 가족을 건강하게 해주시고 지켜주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2006년 4월 13일 토요일 보나드림"이란 글을 낭송했다.

이날 양상환 꼬미시움 단장은 '성모 성월의 유래와 의미'이란 훈화를 통해『 5월이 성모성월로 구체화된 것은 17세기말부터다. 피렌체 부근 도미니꼬회 수련원에 1677년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는 한 단체가 생겨 이 지역의 5월 1일 마리아 축제를 지내다가 1701년부터는 5월 한달 동안 매일 축제를 열었다』면서『 성모성월 신심행사는 그 뒤 프랑스와 스페인, 벨기에, 스위스, 독일 등지로 퍼졌으며 1758년과 1785년 '성모성월' 책자들이 출판되면서 이를 정착시키는데 영향을 주었다』특히『성모의 밤 행사 때에는 마리아에게 드리는 시낭송, 성모호칭 기도, 꽃이나 촛불 봉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모에 대한 공경을 드러내고, 성모의 사랑으로 하느님의 은총을 간구한다』라며『 이는 한국교회 신자들이 그만큼 성모신심이 깊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한 부분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제407차 월례회의에서 꼬미시움으로 승격된 '상지의 좌' 꼬미시움은 1969년 8월 5일 대전 대흥동성당에서 시작, 금년으로 37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 45개 쁘레시디움과 500여명의 행동단원이 성모님의 군대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가톨릭신문 - 양상환 위촉기자 djsimon@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