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1259
  • 글쓴이 : 한광석
  • 작성일 : 2008/12/03
  • 조회수 : 3,191

휴대폰으로 가톨릭소식 받는다


'내 손안의 성당' 가톨릭폰 보급… 통화료일부 공익·교회사업 활용
(경인일보)


화성시 봉담에 사는 이병선(마리아)씨는 가톨릭폰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딸에게 부탁해 인터넷으로 신청했다. 가톨릭폰으로 '성경'이나 '매일 미사'를 볼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신청을 하니 신앙길잡이책 '성 바오로 해 9일 기도와 전대사 은총'과 휴대폰 화면 글자를 2배까지 확대해주는 '휴대폰 확대경'까지 함께 왔다. 이씨는 "마침 요즘 들어 성서읽기를 신청했는데 가톨릭폰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다"고 좋아했다.

'내 손안의 성당' 가톨릭폰이 신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가톨릭폰은 지난 6월부터 한국가톨릭교회가 공식적으로 보급하는 휴대폰으로,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필요한 정보들을 무료로 제공하는 가톨릭신자 전용폰.
신자들의 생활에 일부로 자리잡은 휴대폰을 교회의 사목을 위해 활용하자는 취지로 교회에서 가톨릭 폰을 보급하게 된 것이다.

가톨릭폰은 교회가 제공하는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 바탕화면에 매일미사, 성경 기도서 등의 아이콘이 설정(설치)되어 있다. 구약(46권)과 신약(27권)성경이 모두 들어 있으며 이 외에 가톨릭기도서, 사목수첩 등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실시간 제공되는 정보로 매일미사, 주보, 오늘의 성인, 성인검색, 교구별 성지, 성당 검색 등의 정보와 가톨릭 뉴스, 교구 및 본당 소식 등 가톨릭 소식도 제공받을 수 있다.


천주교 수원교구 관계자는 "교회는 가톨릭 폰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 중 운영비를 제외한 수익의 일정부분을 교회의 공익사업이나 가톨릭 폰을 이용하는 신자들에게 혜택이 환원되도록 하고 있다"며 "또한 가톨릭폰을 이용하는 신자들의 통화료 일부도 교회사업을 위해 쓰여지도록 하고 있다"며 가입을 독려했다.


가톨릭폰은 전화신청(010-7505-7530~4), 가톨릭폰 신청사이트(www.j2y.c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