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0440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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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완화 철폐위해 지역종교계 ‘한마음 한뜻’

수도권 규제완화 철폐위해 지역종교계 ‘한마음 한뜻’
불교·기독교·천주교·원불교 등 동참
▲대전지역 4대 종단 지도자들은 17일 낮 모임을 갖고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방침이 국 가적으로 옳지 못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철폐를 위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 기복 대전기독연합회 회장,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청 주교, 박성효 대전시장, 진철 대전불 교사암연합회 회장, 김혜봉 원불교 대전₩충남교구장.

대전지역 종교계가 한 목소리로 수도권 규제 완화 철폐를 요구하고 나섰다.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등 지역 4대 종단 지도자들은 17일 낮 모임을 갖고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방침이 국가적으로 옳지 못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철폐를 위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날 모임은 박성효 대전시장의 주선으로 만들어졌으며 대전 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진철 스님과 천주교 대전교구청 유흥식 주교, 대전기독연합회 이기복 회장,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김혜봉 교구장 등이 참석했다.

이기복 회장은 “지방의 타격이 심각한 수준이다. 반대 의사를 공동 천명하고 각 교단별로 반대운동을 전개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유흥식 주교는 “수도권 규제 완화 후 지방발전대책을 세운다는 것은 앞, 뒤가 뒤바뀐 것이다”라고 공감을 표했으며 진철 스님과 김혜봉 교구장도 “포화상태인 수도권 규제를 푼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처사”라고 이 회장의 제안을 수용했다.

이들은 또 수도권 규제 완화 철폐와 종교 간 화합, 시정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 위해 종교지도가-지역기관장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정례 모임에 지역 기관장들이 좀 더 폭넓게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종교 지도자들은 무지개 프로젝트와 3000만 그루 나무심기 등 시 정책에 대해서도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추진해 달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황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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