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0302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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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임마누엘), 오만진(아가비도) 아우구스토 십자가 훈장 수여미사

심대평(임마누엘), 오만진(아가비도) 아우구스토 십자가 훈장 수여미사

교황 베네딕도 16세가 평신도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아우구스토 십자가 훈장 수여미사가 11월 15일(토) 오후 4시 30분에 대전교구청 경당에서 가족과 친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는 심대평(임마누엘)과, 오만진(아가비도)형제에게 아우구스토 훈장을 수여하면서 “두 분께서는 교회와 사회 안에서 진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본보기가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유흥식 주교는 강론에서 “평신도의 힘에 의해 오늘의 교회가 된 한국 천주교는 공동선이 승리하는 사회로 만들어 가는 평신도들이 되어 줄 것 바란다”며 “하느님은 각자에게 탈렌트를 주셨는데 이 두 분은 하느님의 탈렌트를 벌어들이고 있는 분들”이라고 치하했다.
한편, 심대평(임마누엘)형제는 교구성지의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하고, 40년 공직생활에 구설수가 없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빛과 소금이 되는 역할을 한 공로로 수상했고, 오만진(아가비도)형제는 자신의 생각을 꼿꼿하게 지킨 참된 지성인이며, 참된 신앙인으로 솔직하고 명확하게 표현하여 교회가 사회 안에서 깨어 있게 만든 공로로 수상했다.
심대평(임마누엘) 형제는 “교황성하의 훈장은 살아 온 지난날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지를 더 생각하게 한다”며 “교회와 사회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만진(아가비도) 형제는 “바른 마음으로 힘을 다하면 하느님께서 도와주신다는 생각으로 교회 공동체에서 조그만 심부름을 했는데 분에 넘치는 훈장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올바르고 성실하게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우구스토 십자가 훈장 수여는 대전교구에서 처음이다.

* 아우구스토 십자가 훈장은 Pro Ecclesia et Pontifice, “교회와 교황을 위한”이라는 뜻을 지니고, 가톨릭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수여하는 훈장으로 “영예의 십자가”라고 알려져 있다.
이 훈장은 1888년 7월 17일, 레오 13세 교황께서 제정하신 것으로서, 교황의 사제서품 금경축을 기념하여, 교황직 수행에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분들에게 수여했던 것으로 오늘날 이 훈장은 교황 성하의 개인적 시상으로 이어져 왔으며, 최근에는 교회를 위해 두드러진 공헌을 한 분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이 훈장은 교황 성하께서 평신도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정완영(마태오) - 기사 사용시 출처 밝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