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19333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8/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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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YHWH' 표현 관련 교황청 지침 공개
"주교회의, 'YHWH' 표현 관련 교황청 지침 공개 "
[2008-10-27]16:25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오늘 '야훼'의 올바른 표현과 관련한 교황청 지침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주교회의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가을 정기총회에서 '야훼'를 '주님', 또는 '주 하느님'으로 표현한다는 방침을 확인한 것과 관련해 그 근거자료인 교황청 경신성사성의 서한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한은 지난 6월 29일 교황청 경신성사성 장관 프랜시스 아린제 추기경 명의로 발표된 것으로, '하느님의 이름'에 대한 여러 표현들과 역사적 배경, 그리고 신자들이 지켜야 할 지침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 서한은 과거 유대인들이 성경을 읽을 때 하느님을 뜻하는 '야훼'라는 단어가 나오면 직접 발음하지 않고 '아도나이' 또는 '엘로힘'이란 단어를 사용했으며, 그리스어와 라틴어 구약성서도 '퀴리오스'와 '도미누스'로 번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서한은 이처럼 "처음부터 그리스도교에서는 거룩한 네 글자를 발음하지도 않았고 성경을 번역하는 어느 언어로도 옮기지 않았다"며, "이같은 교회 전승에 충실하기 위해 미사때나 성가를 부를 때 '야훼'로 표현된 하느님의 이름을 사용하거나 발음하지 말고, 대신 '주님' 또는 '주 하느님'으로 부르거나 번역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