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15756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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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0만 촛불…6·10 성난민심 거리로

오늘 100만 촛불…6·10 성난민심 거리로
대전.천안서도 각계참여 대규모 집회
▲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9일 대전시 중구 천주교 대흥동 성당에서 성명서를 내고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대운하 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미사를 가진뒤 촛불집회를 위해 대전역으로 이동하며 거리시위를 펼치고있다. /홍성후 기자
시민사회단체가 주도하고 있는 `광우병 의심 미국 쇠고기 전면 수입반대 촛불집회`에 노동계, 종교, 대학 등 각계가 속속 참여하면서 `6.10항쟁 21주년 100만 촛불 대행진`이 예고된 10일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대전경찰청과 민주노총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10일 서울에서 `6.10항쟁 21주년 100만 촛불 대행진`이 치러지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노동계, 종교, 대학 등이 참여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종교인, 대학생 등 2000여명이 참여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뿐 아니라 한반도 대운하, 고유가 정책 등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 정책에 반대하는 집회를 벌일 계획이다.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1000여명은 10일 대전역에서 벌어지는 `쇠고기 수입반대 규탄 및 촛불문화제`에 합류해 쇠고기 졸속 협상과 대운하 건설 반대를 규탄한 뒤 거리행진에 참여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대전충남본부 산하 산별 노조인 건설노조 대전지부, 공공연맹, 금속노조 등 600여명도 이날 오후 7시 대전역 광장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에 앞서 정부의 알맹이 빠진 고유가 정책을 비난하며 운송료 현실화 등을 강력 촉구할 예정이다.

충남대, 한남대, 목원대, 배재대도 단과대와 동아리를 주축으로 이날 오후 6시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의 부당성을 홍보한 뒤 대전역으로 자리를 옮겨 `쇠고기 반대 규탄 및 촛불문화제`에 합류한다.

충남지역에서도 쇠고기 수입반대 규탄 및 촛불문화제가 열린다.
천안에서는 천안 2MB 탄핵연대가 오후 7시30분부터 야우리 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열 예정이며, 공주민주단체협의회도 오후 8시부터 신관초교 앞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에 참여한다.

한편 대전지역 5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우병 위험 미국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대전시민대책회의` 회원 500여명은 9일 오후 7시 대전역 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이명박 정부가 처한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이라고 주장했다.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600명도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대흥동 성당에서 `쇠고기 수입 및 대운하 건설 반대 성명서 발표 및 침묵시위`를 가진 뒤 대전역으로 이동해 촛불집회에 합류한 뒤 오후 10시께 자진 해산했다./ 중도일보 조양수 기자 coolj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