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13756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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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홍주성지순례 잇달아
천주교 홍주성지순례 잇달아
생매장터 등 전국 각지 3000여명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 성역화 사업 시급
홍성읍오관리 홍주성지 주변을 비롯한 홍성읍일대가 전국 최대의 천주교 순교성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천주교신자들의 순교성지순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천조교신자들의 순교성지순례가 잇따르면서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홍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홍주순교성지에 대한 대대적인 성역화사업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천주교 대전교구청(교구장 유흥식 라자로주교)이 소속 천주교신자 1500여명이 참여한 도보순례단이 천주교 순교성지순례를 위해 지난 19일 홍성읍일원 홍주순교성지를 찾았다.
이날 대전교구청 도보순례단은 오전 9시 예산 삽교성당에서 집결 도보로 홍성을 찾아 홍성읍오관리 대교리 일대 생매장터와 참수터, 신앙증거터, 경사당, 순교터등을 차례로 순례했다.
특히 이날 대전교구청 도보순례단은 홍성지역 순교성지를 돌아본후 오후 3시 홍성읍대교리 생매장터인 합수머리에 세워진 순교성지비앞 광장에서 집결 순례미사를 올리고 홍주순교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천주교 홍주순교성지에는 지난해 서울 여의도성당 신자 1000여명이 열차를 이용 순교성지순례를 위해 찾은바 있으며 지난달 순교성지비 제막식때도 전국에서 1000여명의 천주교신자가 홍성을 찾는등 천주교 순교성지순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홍성이 전국적인 천주교순교성지로 알려진것은 홍성군이 고증에 의해 홍성읍대교리 생매장터에 3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순교비를 건립하면서 전국적인 순례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순교비가 세워진 홍성읍대교리 생매장터(합수머리)는 지난 1986년 최법상(베드로)이 생매장으로 순교당하는등 200여명의 천주교신자가 박해를 당해 교수형등으로 매장된 장소이다.
홍성읍일원이 이같이 천주교 박해시대 전국 최대의 천주교 순교성지로 알려지면서 성지순례를 위한 전국 천주교 신자들의 홍주순교성지 방문이 더욱 크게 늘어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중도일보 홍성=유환동기자 yhdong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