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13408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8/04/03
  • 조회수 : 3,212

4월 2일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3주기

오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3주기

                             

오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3주기 08-04-02


오늘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주님 품으로 떠난 지 3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요한 바오로 2세의 삶은 주님의 평화를 온 세상에 구현하기 위한 지난한 여정이었습니다. 갈등과 분쟁, 증오가 세상에 가득 차고 인간의 존엄성이 날로 훼손되어 가는 오늘날, 평화의 사도로서 무거운 십자가를 졌던 고인의 숭고한 삶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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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프전 >

1991년 걸프전이 발발하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이 전쟁을 주도하는 서방세계의 지도자들을 향해 서슴없이 양심의 회복과  평화의 정착을 촉구했습니다. 평화와 정의를 구현하는 일엔 동서의 차이도 이념의 다름도 종교의 벽도 결코 걸림돌이 될 수 없음을 교황은 큰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1978년 제264대 교황좌에 착좌한 이후 27년 동안 요한 바오로 2세의 삶은 그야말로 평화의 사도로서의 기나 긴 여정이었습니다. 지구를 26바퀴나 도는 강행군을 통해 전세계 백30여개국을 순방하면서 평화를 향한 교황의 메시지는 초강대국의 대통령궁으로부터 아프리카의 오지와 팔레스타인의 분쟁지역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울려 퍼졌습니다.

불의와 증오 안에서 인간 생명의 존엄성이 파괴되고 가족이 흩어지는 참상을 교황은 온 마음으로 아파하며 기도했습니다.

< 부활메시지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세상에 주님의 평화를 세울 희망으로서 티없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 어린이 관련 메시지 >

평화의 사도 요한 바오로 2세는 1984년 한국 교회 200주년 기념대회와 89년 제44차 서울 세계성체 대회 때
잇따라 우리나라를 방문해 한반도와 한민족의 평화를 간구했습니다.

< 교황 >

그렇게 주님의 참 평화를 이 땅에 세우기 위해 헌신해온 교황은 3년 전 4월 2일 주님 곁으로 영원히 떠났습니다.

온 세상이 슬픔에 겨워 흐느꼈지만 고인이 전한 평화의 메시지는 결코 가시지 않는 숨결로 남아 지금 이 순간에도 메아리지고 있습니다.


< 장례식 >

나는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십시오. 주님의 사도로 평생을 살다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그의 마지막 말 그대로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이뤄낸 평화 안에서 다 함께 행복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영상 제공: 평화방송(www.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