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7개 교단 864개 교회 목회 분석] 교회성장 ‘비전의 리더십’ 주목 |
| [2008.02.24 18:41] |
![]() 목회자들은 앞으로 교회 성장을 위해 ‘경영자적 리더십’보다 ‘비전의 리더십’을 더 많이 키워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전의 리더십’은 성령운동 등 영적인 측면을 보다 강조하는 목회관을 말한다. 교회성장연구소(소장 홍영기 목사)가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독교대한감리회 등 17개 교단 864개 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세기 한국 교회 성장과 목회자 리더십’을 분석한 결과, 비전의 리더십이 한국 교회의 성장을 주도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 비전의 리더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경영자적 리더십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성장연구소가 24일 발표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제자훈련 등으로 대표되는 경영자적 리더십은 1930년대 60.0%였던 것이 1940년대 45.0%로 15%포인트 감소했다. 또 1970년대는 35.8%로 줄어들었고, 1990년대는 26.1%로 또다시 9.7%포인트 감소했다. 이에 비해 1930년대 40.0%에 그쳤던 비전의 리더십은 1970년대 53.2%, 1980년대 60.3%로 크게 증가했다. 1990년대는 63.6%로 70년대에 비해 10.4%포인트 증가했다. 김대학 교회성장연구소 홍보미디어실장은 “지난 1세기 한국 교회에 ‘비전의 지도자형’은 증가한 반면 ‘경영자적 지도자형’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런 결과는 ‘비전의 지도자’가 교회 성장 측면에서 ‘경영자적 지도자’보다 더 큰 영향을 미쳐 왔음을 의미하며, 이런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교단별로 살펴보면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영적인 권세와 비전, 부교역자들에게 권한 위임, 교회 갈등시 위기관리 특성이 다른 교단에 비해 높았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비전과 권한 위임, 위기관리 추진력 집중력 설득력 동원력의 리더십이, 예장 합동정통 교단은 영적인 권세와 자기계발, 평신도지도자 양성, 기획력 조직력 추진력 설득력 동원력이, 예장 합동 교단은 비전과 섬김, 평신도지도자양성 위임 위기관리 추진력 설득 동원력이 다른 교단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지역 교회의 경우 성도들의 은사 개발과 평신도 지도자 양성 부분이 타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울지역 교회들은 부교역자들에게 위임과 위기관리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광주·전라지역 교회들은 교회 갈등시 위기관리가 다른 지역에 비해 낮았다. 교회성장연구소 창립 15주년 기념 포럼은 25일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 성전에서 열린다. 쿠키뉴스 /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