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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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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소수의 부자와 다수의 빈자' 세계 비판
교황, '소수의 부자와 다수의 빈자' 세계 비판
(바티칸시티 AP=연합뉴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6일 세계는 소수의 사치 하는 사람들과 다수의 빈곤한 사람들이 있다고 비판하고 부의 공정한 분배를 실현하기 위해 절제된 생활을 하도록 요구했다.
교황은 이날 공현주일(Epiphany) 기념 강론을 통해 "세계화(globalization)가 세계 질서(world order)와 동의어라고 할 수는 없고, 오히려 그 반대"라며 "더 공정하고 화합하는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사람들의 활동은 경제적 우위를 차지하려는 갈등들과 에너지와 수자원, 원자재 쟁탈전으로 인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이어 "우리는 더욱 원대한 희망, 즉 소수의 사치 하는 사람들과 다수의 가난한 사람들이 있는 세상보다는 모든 이들을 위한 공동의 선을 우선시하는 희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진실한 희망이 결핍되면 중독이나 지나침, 무절제에서 행복을 찾으려 하고 결국 스스로와 세상을 망치게 될 것"이라며 "절제는 금욕적인 방식일 뿐만 아니라 인간성을 구원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또 "부의 공정한 분배에 대한 진지한 약속과 함께 소박한 생활을 통해, 정당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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