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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모 지음
송봉모 신부의 예수 이야기 2탄
필자가 예수님의 생애에 대해 책을 쓰는 까닭은 무엇보다 아직 신앙이 없는 이들이 예수님의 인품과 인격에 친근감을 갖게 되고 나아가 언젠가는 예수님을 삶의 주님으로 모셨으면 하는 바람에서고, 신자들에게는 예수님을 좀 더 정확하고 깊이 알게 되기를, 더 나아가 그분에 ‘대해서’ 아는 것뿐 아니라 ‘그분을’ 알게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예수님의 복음 운동, 곧 공생활公生活의 시작을 살펴보고자 한다. 예수님이 요한 세례자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로 나아가 40일 동안 머무르신 다음 갈릴래아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복음 운동을 펼치시기 전 열두 제자를 부르시는 데까지를 다루었다.
쉽고 깊이 있는 해설로 성경 속 이야기뿐만 아니라 성화, 지도, 발굴 지역, 동굴 등 사진 자료를 함께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읽는 데 지루할 틈이 없다. 거기에 아름다운 문학 작품까지.
2년에 한 권씩 출간할 예정이며, 이후 각 권에서는 예수님의 공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 예루살렘 상경기와 예루살렘에서 한 주간 동안 벌어진 사건들,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 등을 다룬다.
식상한 말이겠지만 우리 가운데 누구도 죽을 때 이 세상에서 거둔 것들을 가지고 갈 수 없다. 누구나 빈손으로 떠난다. 그렇다면 진정한 삶의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는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이 책을 읽으면서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예수님의 마음과 생각으로 바뀌어 가면서 점차 하느님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