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4376
  • 글쓴이 : 강승현
  • 작성일 : 20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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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 하느님의 뜻에 일치하는 삶(개정판)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저 / 남용욱 옮김/ 4*6판 / 104쪽 / 6,000원



"당신이 저에게 바라시는 일이 무엇인지 알려 주십시오.

저는 저의 뜻을 버리고 당신의 뜻에 저의 뜻을 맞추겠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하느님을 원망한 순간이 있겠지요.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고 느껴진 때도 있겠지요.
그럴 때마다 ‘하느님은 나에게만 왜 이리 잔인하실까’ 라는 생각을 하며
하느님을 멀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할 것입니다.

하느님은 모든 것에 선하다고 하시는데 그 선함에서 제외된 것일까요.
아니면 아직 다가오지 않은 것인가요.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갑니다.
걸을 때, 잠잘 때, 밥 먹을 때 모두 그렇습니다.
제 나름의 방식으로 모든 것을 대합니다.

나에게 맞게, 나에게 편하게 그리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에게 편한 것에서 벗어났을 때, 나에게 불공평하다고 생각될 때
하느님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아이가 바른 길로 가도록 훈육하는 부모님의 마음이,
사랑이 하느님의 마음과 사랑이 아닐까요.

그저 아이가 원하는 대로, 아이가 좋아하는 방향으로 이끈다면
아이는 좋아할지 모르지만 아이가 바르게 성장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느님도 우리를 당신께로 이끄시기 위해 훈육하십니다.
우리가 좀 힘들고 어렵더라도 더 잘 성장하기를 바라시며
당신의 뜻을
따르도록 초대하십니다.
제련사는 풀무불로 금덩이를 제련하여 왕관을 만듭니다.

우리의 제련사이신 하느님!
우리는 당신 손 안에서 당신의 뜻에 따라 빚어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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