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셀름 그륀 저 / 전헌호 옮김 / 4 X 6 판 / 224면 / 9,000원
현 시대의 우리는 너무나 바삐 살고 모든 것을 알아야하며
어떤 결과물이라도 빨리 돌출해야하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그런 우리들에게 앞선 사상으로 헤르만 헤세는 다음과 같이 들려준다.
“우리는 단 1분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고 서둘면서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이것이야말로 기쁨을 위협하는가장 위험한 적이란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무엇이든 가능한 한 많이, 빨리 해결하고자 한다.
여기서 생기는 것은 언제나 많은 만족과 적은 기쁨이다.”
- 헤르만 헤세 (본문 중에서)
찰나의 만족을 얻기 위해 한 이벤트에서 다른 이벤트로 바삐 찾아 나서며,
서둘러 무엇인가를 하려는 것에는 기쁨이 없다. 그것은 잠시 동안 지속되는
만족만을 얻을 뿐이다. 기쁨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천천히 발을 옮겨야 한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새로운 만족을
날쌔게 붙들어 넉넉히 가지려 하기 보다는
현재 이 순간에 온전히 머무는 것을 연습해야 한다.
새로운 만족을 찾아 늘 부산히 돌아다니기만 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과 동경을 결코 채우지 못한다.
삶의 기쁨과 즐거움을 발견하고 싶고, 가지고 싶은가?
그러면 자신의 내면의 멜로디(영혼의 숨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왜 우리들은 지금까지 그것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잊고 있었는가!
이 책은 저자가 그것의 소중함을 잊고 무심하게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들려주고픈 자신의 간절한 마음의 이야기들로 가득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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