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머스 머튼의 단상
통회하는 한 방관자의 생각
토머스 머튼 지음 | 김해경 옮김 | 145*210 | 620쪽 | 24,000원
♢ 요약 : 세상의 문제를 끌어안은 한 관상수도자의 고뇌
신학과 철학뿐 아니라 역사, 정치, 윤리, 심리학, 과학, 문학, 예술, 현대
인의 삶과 가치관 등 방대한 분야를 다루는 백과사전과도 같은 이 작품
은 머튼의 영적, 지적 탁월성에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우리로 하
여금 세상이 처한 상황과 고통에 무관심한 ' 방관자' 였음을 통회하도
록 일깨워 주며, 세상이 안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을 풀어가도록 진리와
사랑의 길로 이끌어 준다.
♢ 내용
머튼은 이 책에서 관상수도회의 수도자들이 잃어버린 세상 참여의 문
제들을 상당히 많이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을 통해 머튼은 자기 자
신을 시대의 요구들로부터 너무나 오랫동안 동떨어진 삶을 살아온 ‘방
관자’라고 고백한다.
이 책 이전의 작품이 시대의 요구에 대한 성숙한 인식을 갖도록 초대한다면
이 책은 때로는 마음을 어지럽히는 자극적 질문과 패러독스를 통해 결정적
인 시대의 요구에 참여하기 위한 길을 보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과도기와
위기의 시대, 전쟁과 인종적 갈등의 시대, 과학 기술과 신장의 시대에 대한
관심사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5부로 나누어져 있고 각 부마다 제목이 있지만 그 제목은 각 부의
내용과는 크게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 마치 많은 조각들로 이루어진 모자
이크처럼 머튼의 마음속에 있는 관심사들을 다루는 다양한 사안들로 이루어
져 있다. 신학과 철학뿐만 아니라 역사, 정치, 윤리, 심리학, 과학, 문학, 예술,
현대인의 삶과 가치관 등 방대한 분야를 다루는 백과사전과도 같은 이 작품
은 머튼의 영적 탁월성뿐만 아니라 지적 탁월성에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뿐 아니라 이 책은 우리의 편협한 종교관과 세계관을 확장하고 풍성하게
해주고 진정한 그리스도 신자의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배울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작품이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한 관상수도회의 수도자로
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완숙하고 통합된 머튼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
♢ 대상
신학과 철학, 영성 분야에 관심 있고
그리스도인의 사회 참여에 관심 있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