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참과 자비의 만남 - 요한복음산책 2
♢ 요약 : 스스로 도울 힘이 없는 자를 돕는 예수님
송봉모 신부의 「삶의 우물가에 오신 말씀」에 이어지는 요한복음 산책 둘째 권으로 요한복음 5-8장을 다룬다. 상처 받고 절망한 이들은 물론이요, 당신을 적대시하는 사람들까지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구원의 삶으로 이끌고자 애태우신 주님의 마음을 생생히 만나게 된다.
♢ 상세 내용
요한복음 5―8장은 1―4장의 내용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1―4장은 예
수님의 공생활 첫 단계로서 예수님에게 호의적이거나 예수님을 구원자로 받
아들인 이들이 중심인물로 등장하여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러나 5장부터는
예수님에 대한 호의적인 분위기가 적대적인 분위기로 바뀐다. 곧 예수님을
세상의 구원자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유다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이야기
가 전개된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성경본문을 읽으면서 우리는 인간 구원을 위한 예수님
의 간절하고 애타는 마음을 보게 된다. 예수님은 끊임없이 당신을 거부하고
죽이려 하는 유다인들이지만 그들을 구원으로 이끌고자 하는 마음을 결코
놓지 않으신다.
“이 책의 제목, 「비참과 자비의 만남」은 아우구스티노 성인이 간음한 여인
에 대한 요한복음 강론 중에 쓰신 표현에서 따온 것이다. 죄와 혼돈과 어둠
에 빠져 비참한 처지에 빠져 있던 간음한 여인과 자비로 다가오신 예수님과
의 만남을 이처럼 적절하고도 아름답게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
필자는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인간을 지극히 사
랑하시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깊이 만났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상처
받고 절망한 이들은 물론이요, 특별히 당신을 적대시하는 사람들까지도 끝
까지 포기하지 않고 구원의 삶으로 이끌고자 애태우신 주님의 마음을 생생
히 만나기를 바란다.”
- 머리글에서
♢ 대상
요한복음의 영적 의미를 새기고 싶은 사람, 요한복음을 공부하거나 요한복
음으로 렉시오 디비나를 하는 사람, 요한복음을 좀 더 학문적으로 접근하고
싶은 사람, 송봉모 신부의 애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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