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36888
  • 글쓴이 : 이순규
  • 작성일 : 2011/12/09
  • 조회수 : 2,721

파비올라 - 다시 읽고 싶은 명작 08

 



파비올라

 
스테판 N.P.와이즈먼 지음 | 이석현 옮김 |125*185 | 412쪽 |13,000원
2011년 11월 25일

 

칼보다 사랑이, 권력보다 믿음이

로마에서 자행된 그리스도교 대박해의 상황에서 아름답고 우아한 귀족, 이교도인 파비올라가 그리스도교 진리에 매료되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박해의 칼을 진리의 칼로 지켜내는 믿음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실감케 하는 순교명작소설!

 
「쿠오바디스〮〮〮」․「벤허」․「폼페이 최후의 날」과 나란히 초대교회를 배경으로 한 가톨릭의 4대 순교명작으로 꼽혀 한 세기가 넘도록 세계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파비올라」는 영국 웨스트민스터의 대주교 와이즈먼 추기경(1802 -1865)이 기원후 3백 년경 로마에서 자행된 그리스도교 대박해의 상황을 소설로 꾸민 것이다. 널리 동서고금의 학문에 해박한 추기경이 사실史實에 충실하면서도 탁월한 문장력을 발휘하여 작가로 명성을 떨치게 한 작품이다.

이지적이고 아름다운 귀족 파비올라와 깊은 진리를 간직한 노예 시라, 순결하고 착한 사촌동생 아녜스, 남성의 모델이며 성실한 인간성을 겸비한 근위장교 세바스티아노 등이 영원한 삶을 추구하며 진리에 대한 사랑과 참 가치를 따라 목숨을 내놓기까지 펼쳐지는 이 소설은 젊음의 대행진처럼 한사람씩 소설 속 대열에 합류하게 만든다.

그리하여 박해시대뿐 아니라 진실이 왜곡되고, 가치전도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젊은이와 신앙인이 소신있게 가치를 따라 살아갈 수 있는 비전과 용기를 얻게 한다.

 

♢ 대상

비신자를 포함한 청소년부터 중․장년까지. 문학작품을 좋아하는 어르신, 예비신자와 어르신을 위한 이야기 교리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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