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다는 것 그린다는 것
조각가 최종태의 신앙 이야기
최종태 지음 | 150*210 | 276쪽 | 8,500원 | 2011년 8월 5일
일생을 맑고 선하고 따뜻한 예술의 길을 걸은 한국 교회 미술의 대표적 원로 조각가 최종태 교수의 삶의 고백서.
올해로 80세가 된 조각가 최종태가 자신의 삶과 신앙, 하느님 체험을 전하며 예술을 통한 구도의 길을 이야기한다. 모두 3부 35편(1부 인생의 고비 10편, 2부 산다는 것, 그린다는 것 10편, 3부 빛을 찾아 15편)으로 구성된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사색하고 고민하며 외길을 걸어온 조각가의 신앙을 엿볼 수 있다.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그의 작품들은 토착화된 신앙의 표현으로서 성상을 만들고자 했던 그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
그의 글은 그의 작품처럼 꾸밈이 없고 순박하고 청초하며 자신이 보고 느끼고 체험한 것을 전하여, 깊은 산길을 걷다 여기저기 자연스럽게 놓인 둥근 돌 사이로 흐르는 계곡물을 만나는 느낌을 준다.
한평생 맑은 것, 따뜻한 것, 밝은 것, 곧 선함과 참됨과 아름다움을 추구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더러는 한없는 그리움과 우울한 마음이 배어 나오지만 끊임없이 빛과 자유를 찾아가려는 움직임이 기쁨을 더한다.
글 사이에 60여 점의 작품이 흑백 사진으로 함께 실려 있어 사색하는 데 더욱 도움을 준다. 한국적인 그의 작품과 함께 어우러진 진솔한 글은 토착화된 신앙과 예술을 추구하는 모든 이에게 큰 힘이 된다.
대 상 : 삶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싶은 이,
주어진 모든 것에서 하느님의 숨결을 느끼고 싶은 이, 주어진 일에 몰두하며 즐기고 싶어하는 이,
한 길을 걸으며 성공하고 싶은 이, 화가와 예술가,
교회 미술 관련자, 신앙의 토착화를 추구하는 이,
진로를 정하기 위해 고민하는 청소년과 젊은이,
신앙인과 비 신앙인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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